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All builders, all builds

직접 빌더들을 만나고 소통하며 엄선한 핸드메이드 프레임들을 소개합니다.
목적과 취향에 어울리는 모델 추천부터 원하는 구동계과 부품들의 조립까지 책임집니다.

SEE MORE

 

7년 만에 다녀온 No.22

2016년도에 망원동에서 매장을 시작하며 방문했던 No.22 공방.
그 이후로 7년 만에 방문한 No.22의 공방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READ MORE

 

Online → Offline

코네티컷, 딥 리버에 위치한 리차드 삭스의 작업실에 다녀왔습니다.

READ MORE

 

The No.22 Interview

No.22의 공동 설립자, Bryce가 소개하는 No.22만의 새로운 기술력

READ MORE

 

BMMH's Choice BMMH's Choice

  • 2023-05-25 / BIKE MAKES ME HAPPY

    No.22 Bicycles | Reactor | Cobalt High Polishing

     2023년 새롭게 선보이는 Cerakote + Anodized 옵션이 적용된 리액터가 완성되었습니다. | Cerakote + Anodized Finishing 리액터는 No.22 Bicycles 중에서 가장 로드 레이스에 적합한 프레임입니다. 튼튼함과 가벼움, 빠른 반응의 핸들링까지 갖춘 티타늄 레이스 자전거죠. 리액터는 두꺼운 체인 스테이를 사용합니다. 두꺼운 체인 스테이의 지름은 25.4mm로 시작하여 비비쪽에 가까워질수록 30mm까지 확장됩니다. 그 결과 로드 레이스에 적합한 단단하고 빠른 티타늄 자전거로 탄생하였습니다. 레이스 자전거보다는 편안한 지오메트리와 승차감에 더 중점을 둔다면 엔듀런스 모델인 Great Divide | 그레이트 디바이드를 추천합니다. No.22의 가장 인기 있는 두 모델인 Reactor와 Great Divide 두 모델을 오랜 기간 타고 있습니다. 서로 아주 다릅니다. 완전하게 다른 자전거죠. 리액터는 반응이 빠르며 단단하고 공격적이고, 그레이트 디바이드는 장시간 라이딩에도 쾌적하고 안락한 라이딩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 자전거의 매력은 정말 다릅니다. 같은 티타늄 자전거라도 해도 어떻게 튜빙을 사용하고, 어떻게 만들어지냐에 따라 가지각색입니다. 자전거를 선택할 때 내가 타고 싶은 목적이 엔듀런스인지, 로드 레이싱인지 잘 고민해 보시고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No.22 Bicycles 빌더들이 No.22의 모델을 이해하기 쉽도록 만든 표입니다. No.22 Bicycles 모델 중 최상급 모델은 없습니다. 모두 다 다른 모델이고, 목적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이번에 완성된 리액터의 색상은 코발트 세라코트 + 하이 폴리싱 조합니다. No.22의 세라코트는 다양한 색 조합의 옵션을 선보였습니다. 세라코트와 아노다이징 혹은 하이폴리싱은 No.22에서 오랜 기간 준비한 결과물입니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세라코트를 No.22만의 레시피를 추가하여 더욱더 세련된 피니싱으로 완성했죠. 세라코트 부분도 티타늄 고유의 메탈릭 느낌을 그대로 살렸으며 아름다운 용접 라인도 드러납니다. 생 티타늄 튜빙 버티드부터 아노다이징, 세라코트까지 모두 No.22 공방 내에서 이루어집니다. 세라코트는 세라믹 기반 폴리머 합성 코팅제입니다. 세라믹과 폴리머의 장점을 합쳐 놓은 특별한 화학 공식은 내마모성, 내 긁힘성, 내부식성, 내화학성, 내충격성, 강도, 경도 등의 물리적 성질을 몇 배나 향상시켜주죠.   이러한 장점은 자동차 배기, 엔진, 항공 우주, 드론, 총 등에 사용됩니다. 세라코트의 또 다른 장점은 프라이머 없이 바로 색을 입히기 때문에 기존 페인팅보다 무게도 줄어듭니다. 대부분 티타늄의 도색은 페인팅 방식으로 도색하지 않은 부분과 도색한 부분의 단차가 꽤 컸었는데 세라코트는 못 느낄 정도로 도색의 단차가 거의 없습니다.Frame set:No.22 Bicycles | Reactor | Cobalt cerakote+High PolishFork/headset:No.6 Composite by No.22 / No.22 headsetCrankset/Bottom Bracket:Super Record Crank Arms 170mm / Campagnolo T47Drivetrain:Campagnolo Super Record 12S Handlebars/Stem:Deda Zero 100 Shallow / Deda Superleggero 110mmSeatpost:No.22 SeatmastWheels:Campagnolo Bora WTO 45

    READ MORE
  • 2023-05-25 / BIKE MAKES ME HAPPY

    Richard Sachs | BMMH 00

     Richard Sachs | BMMH00 을 소개합니다. 리차드 삭스는 BMMH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며 리드 타임은 약 12개월이 소요됩니다. | Richard Sachs | BMMH00 Richard Sachs는 후계자 없이 혼자 오롯이 프레임을 제작합니다. 글 쓰는 게 좋아서 작가를 꿈꿨었던 삭스는 대학 입학을 위해 1972년 영국으로 갔습니다. 프레임 빌더 혹은 자전거 업계에서 일하기 위해 영국으로 갔던 건 아니었습니다. 60년대 후반에 십 대였던 그는 작가를 꿈꾸는 평범한 청소년이었습니다. 1971년 Peddie 스쿨을 졸업하자마자, 글쓰기에 소질이 있던 삭스는 영국에 있는 Goddard 칼리지에 입학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대학에 합격한 삭스는 영국으로 넘어갔습니다. 입학이 미뤄지면서 일 년 가까이 되는 시간이 생긴 그는 생각지 못한 일을 하게 됩니다. 붕 뜨는 시간 동안 돈을 벌기로 한 그의 눈에 바이크 미케닉을 구하는 신문 광고가 눈에 들어오죠. 그는 지원했지만 경험이 없던 터라 비웃음만 당하고 떨어졌습니다. 그는 오기가 생겨서 영국에 있는 프레임 회사 30여 군데에 편지를 썼죠. 그중 영국, Deptford에 위치한 Witcomb Light Cycles에서 받아주었고, 어느새 그곳에서 일하는 본인을 발견합니다. 그는 계속 머물렀고, 체류 기간을 연장했죠. 지금도 그는 말하지만 자전거 빌더가 되려고 한 적은 없지만, 자전거 빌더가 되었다고 합니다. 스틸 자전거가 기본이었던 시대부터 자전거를 만들어온 프레임 빌더로서, 그는 언제나 러그를 만지면서 시너지를 얻었습니다. 모든 것이 대량생산으로 넘어가면서 철이란 소재는 그저 대량으로 만들 수 있는 실용적인 재료로 삼았죠. 1990년대 후반의 프레임 빌딩 상태에 대해 묻는다면 암담하다고 할 겁니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그 시기를 발판으로 더 나은 튜빙을 개발했고, 현재 프레임 빌딩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있는 많은 장인들을 위해 공급도 합니다. 2003년, 리차드 삭스는 이탈리아 중부, Matera에서 자전거 여행 중이었는데 튜빙이 부러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부러진 부분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분도 아니고, 무게를 많이 싣지도 않았는데 그냥 부서졌습니다. 그날 밤, 다리오 페고레티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다리오가 뭔가 알고 있지 않을까 했지만 그도 역시 이유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죠. 다리오와 얘기하다 보니 본인들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뭔가를 해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  리차드 삭스의 튜빙의 이름은 페고리치 | PegoRichie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페고레티의 페고, 리차드 삭스의 리치를 합쳐 튜빙 이름을 페고리치라고 지었죠. 시장은 계속 변하고, 1990년대에 러그 프레임들을 위한 튜빙들은 점점 사라지고, 리차드 삭스와 다리오 페고레티는 그 문제를 본인들이 직접 해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그 당시 사용하던 튜빙은 아주 오랜 시간 개발을 하지 않았던 튜빙이었죠. 튜빙 회사에서 뭔가 새로운 것을 내놓을 때는 대부분 비철 재료를 사용하여 본딩, 대량 생산을 지향하는 제조업체들을 위한 것들이었고, 러그 프레임을 제작하는 핸드메이드 빌더들을 위한 러그 전용 튜빙은 없었던 것이었죠. 리차드 삭스와 다리오 페고레티는 콜럼버스 튜빙 회사로 연락해서 본인들이 원하는 튜빙을 설명했습니다. 시대에 알맞은 최신 소재를 사용해서 오버사이즈 튜빙을 만들자는 목표로 시작해서 계속 개발해나갔습니다. 2004년 말에 협업으로 출시한 튜빙 세트는 브레이징과 러그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튜빙 세트였습니다. 페고레티와 리차드 삭스의 이름을 따서 PegoRichie라고 이름을 붙였죠. 원래 이 프로젝트는 Spirit For Lugs라는 이름이었다고 합니다. 페고리치 튜빙이 탄생된 이후 십몇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프레임 빌더들이 원하는 길이, 무게, 타원형의 튜빙, 카본 포크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그에 맞는 사이즈의 튜빙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페고리치 튜빙은 많은 빌더들이 사용하고 있죠. 그리고 이 둘은 아무도 하지 않은 것들을 했던 빌더들입니다. 특히 다리오는 유럽과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데다차이 튜빙을 개발하는 것도 도와줬습니다. 다시 리차드의 영국 생활로 돌아가서, 영국의 Witcomb에서 프레임 빌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프레임 빌딩에 대한 기본적인 것들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프레임 빌더가 된 건 아니었죠."프레임 빌딩을 배웠다고 해서, 프레임 빌더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프레임 빌딩뿐만 아니라 모든 것 적용되는 말이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야 그 분야에 있어서 장인으로 인정받습니다. 그곳에서 배웠던 것들을 토대로 그의 개인적인 경험들까지 더해서 온전히 그의 것으로 만들기까지 몇 년이 더 걸렸습니다. 영국의 Witcomb을 미국으로 정식 수입을 하면서, Witcomb USA에서 수백 개의 프레임을 만든 후, 비로소 1975년에 Richard Sachs Cycles를 시작했습니다. 어느 인터뷰에서 본인 스스로를 프레임 빌더로 인정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프레임을 빌딩 했었냐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수치로 설명하기엔 애매하고, 프레임 빌더의 정의는 글자로 표현하기는 어려워요. 작업하면서 100% 내 몸이 편안하다고 느끼기까지 최소 20년이 걸린 것 같네요. 요즘 시작한 빌더들은 프레임 빌딩을 하면서 돈도 벌어야 하고, 이 프레임이 가치가 있다는 것도 알려야 하는데 그걸 어떻게 다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이전 세대 또는 더 이전 세대부터 시장이 변한건 확실합니다. 스스로 프레임 빌더라고 정의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인터넷은 번식의 장이라고 볼 수 있죠. 지금 빌딩을 하는 친구들 중에 10년이 지나도 빌딩을 하는 친구들이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그는 항상 말합니다. 경험 없는 기술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이죠. 리차드 삭스의 완성된 모습입니다. 캄파놀로 코러스 구동계, 다리모 싯포스트, 피직 안장, 펄크럼 레이싱 제로 나이트 휠셋을 사용하여 완성하였습니다. 스템은 포틀랜드를 대표하고 있는 프레임 빌더, Ira Cycles에서 커스텀 제작하였습니다.Frame set:Richard Sachs RoadFork/headset:Richard Sachs steel fork / Cane CreekCrankset/Bottom Bracket:Campagnolo Chorus 12sDrivetrain:Campagnolo Chorus 12sHandlebars/Stem:Deda Newton Shallow / Ira Ryan Cycles Stem Seatpost:Darimo SeatpostWheels:Fulcrum Racing Zero Nite

    READ MORE
  • 2023-05-13 / BIKE MAKES ME HAPPY

    No.22 Bicycles | Reactor | Bright Nickel Rose Gold

     2023년 새롭게 선보이는 Cerakote + Anodized 옵션이 적용된 리액터가 완성되었습니다. | Cerakote + Anodized Finishing 타협 없는 속도를 자랑하는 리액터는 No.22 Bicycles 중에서 가장 로드 레이스에 적합한 프레임입니다. 튼튼함과 가벼움, 빠른 반응의 핸들링까지 갖춘 티타늄 레이스 자전거죠. 리액터는 두꺼운 체인스테이를 사용합니다. 두꺼운 체인 스테이의 지름은 25.4mm로 시작하여 비비쪽에 가까워질수록 30mm까지 확장됩니다. 그 결과 로드 레이스에 적합한 단단하고 빠른 티타늄 자전거로 탄생하였습니다. 이번에 완성된 리액터의 색상은 브라이트 니켈 세라코트와 로즈 골드 아노다이즈드 조합입니다. No.22의 Cerakote + Anodized 옵션은 총 24가지로 다양한 조합으로 선보였습니다. 세라코트와 아노다이징은 No.22에서 오랜 기간 준비한 결과물입니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세라코트를 No.22만의 레시피를 추가하여 더욱더 세련된 피니싱으로 완성했죠. 색상 위에서도 발하는 티타늄 고유의 메탈릭 느낌을 그대로 살렸으며 아름다운 용접 라인도 드러납니다. 생 티타늄 튜빙 버티드부터 아노다이징, 세라코트까지 모두 No.22 공방 내에서 이루어집니다. 세라코트는 세라믹 기반 폴리머 합성 코팅제입니다. 세라믹과 폴리머의 장점을 합쳐 놓은 특별한 화학 공식은 내마모성, 내긁힘성, 내부식성, 내화학성, 내충격성, 강도, 경도 등의 물리적 성질을 몇 배나 향상시켜주죠.  이러한 장점으로 자동차 배기, 엔진, 항공 우주, 드론, 총 등에 사용됩니다. 세라코트의 또 다른 장점은 프라이머 없이 바로 색을 입히기 때문에 기존 페인팅보다 무게도 줄어듭니다. 대부분 티타늄의 도색은 페인팅 방식으로 도색하지 않은 부분과 도색한 부분의 단차가 꽤 컸었는데 세라코트는 못 느낄 정도로 도색의 단차가 거의 없습니다. No.22 Bicycles의 티타늄 튜빙은 3AL - 2.5V Aerospace grad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3AL-2.5V 에어로스페이스 그레이드는 자전거 프레임에 가장 적합한 고급 원자재입니다. 날것의 튜빙을 가지고 No.22 공방에서 직접 버티드를 진행합니다. 프레임 사이즈마다 튜빙 지름에 차이를 주면서 알맞은 사이즈의 튜빙을 만들죠. 50 사이즈를 타는 라이더의 평균 몸무게는 60 사이즈를 타는 라이더들의 평균 몸무게와 다릅니다. 몸무게가 다른 만큼 라이더들의 파워도 다르기 때문에 각 사이즈에 알맞게 튜빙을 다듬어 줘야 하죠. 작은 사이즈에선 가볍고 부드러운 라이딩 퀄리티를 제공하고, 큰 사이즈에선 파워가 좋은 라이더들을 위해 충분한 단단함을 제공합니다.Frame set:No.22 Bicycles | Reactor | Bright Nickel+Rose GoldFork/headset:No.6 Composite by No.22 / No.22 headsetCrankset/Bottom Bracket:Quarq Crank Arms 167.5mm / Ceramic Speed T47 for DUB Drivetrain:Sram RED eTap AXS 12speed Handlebars/Stem:Darimo Ellipse Road Handlebar / Extralite Hyperstem Stealth blackSeatpost:No.22 SeatmastWheels:Corima 32mm WS black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