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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MH에서 완성된 프레임들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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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chard Sachs와 House Industries

    2021-01-12 / BIKE MAKES ME HAPPY

     어디선가 한 번쯤은 본 적이 있는 듯한 친근한 폰트를 만든 House Industries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하우스 인더스트리스는 앤디와 리치가 미국, 델라웨어 주에서 1993년부터 시작한 회사입니다. 폰트와 제품을 만들고,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는 디자인 스튜디오죠. 드로잉, 페인팅, 레터링 등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러한 전통적인 기술들은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 블록부터 세계의 의사소통을 위한 폰트에 따뜻함과 영혼을 부여합니다. 갑자기 디자인 하우스 얘기를 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리차드 삭스와 재밌는 관계가 있기 때문이죠. 안타깝게도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창립자 중 한 명인 Rich는 자전거 타는 걸 즐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Velo project를 만들 정도로 자전거를 좋아했죠. 벨로 프로젝트에는 Waterford Precision Cycles에서 제작한 러그드 스틸 핸드메이드 프레임, 폴 컴포넌트 브레이크, 킹 케이지부터 의류, 그리고 폰트도 만들었습니다. ▲공동 창립자: Rich Roat(좌), Andy Cruz(우) 아래는 하우스 인더스트리스의 책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우정과 디자인을 혼합하는 기술은 과학 같은 것이 아니죠. 10대 후반부터 자전거를 만들기 시작한 리차스 삭스는 공장도, 견습생도, 매뉴얼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단지 작업장, 토치, 커팅 도구, 그리고 40년 동안 축적된 지식과 능숙함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게 리차드는 많은 팬들이 생겼고, 그의 자전거는 주문하기도 힘들었죠. 리치와 리차드는 프레임 빌더와 사이클링 애호가들의 커뮤니티에서 만났다고 합니다. 리치는 자전거 타는 사람처럼 보이지도 않고, 업힐에선 잘 뒤처지기도 했지만, 페달을 밟으며 자전거를 즐겼죠. 그 둘이 점점 더 친해지면서, 그들은 자전거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물건을 만들고 기술을 마스터하는 것에 대해, 그리고 통합, 공예, 권위, 공유, 역사가 진실해지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더 많이 얘기했습니다. 몇 년 뒤 어느 날, 자주 그랬듯이 리치는 리차드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는데, "Yo Rich"라고 가볍게 시작되는 그 메일이 이 모든 걸 시작했다고 합니다.▲Richard Sachs의 과거 디자인 리차드는 그동안 유지했던 프레임의 외관 디자인을 대신할 새로운 디자인을 하고 싶다는 제안을 했습니다. 평생 동안 주문만 받은 리차드는 디자인 리프레시가 필요했습니다. 그 당시에 디자인 커미션이 필요했었는데, 진정한 미국의 헤리티지 브랜드의 외관과 느낌을 디자인할 수 있는 기회는 거부할 수 없었죠. 디자인 팀원인 Bond는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의 첫 대화가 끝나기도 전에 그녀의 리서치를 시작했습니다. "이 사이클로 크로스란 게 다 뭐에 관한 거죠? 자전거의 외관을 다시 디자인하려면 리차드 삭스 팀 스타일도 바꿔야 해요." 리차드는 자전거를 만드는 기간만큼 오랫동안 레이싱과 팀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의 정체성의 중심이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지난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재정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서포트를 해왔던 스폰서들의 목록이 굉장히 많았고, 대부분의 프로 스포츠 팀의 디자인처럼 스폰서 로고가 가득한 전형적인 디자인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디자이너 켄이 자전거 데칼을 위해 리차드의 서명을 연구한 스케치 노트.▲과거의 리차드 삭스 팀 킷들 우리는 리차드에게 40년의 레이싱 모멘텀을 보존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고, 디자인의 무결점과 미관을 위해 모든 것을 싹 벗겨낼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리차드는 우리를 믿었고, 대부분의 팀 스폰서들은 하우스 인더스트리즈가 제안한 폰트 변화를 흔쾌히 받아주었습니다. 우리의 사랑받는 Neutraface(뉴트라페이스) 폰트를 사용해서 재탄생 할 수 있었죠. 리차드 삭스 프로젝트의 가장 좋은 점은 그것이 결코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죠. 리차드는 모든 자전거와 레이싱 킷에 항상 우리를 넣을 만큼 우리를 존경해 주고, 우리는 리차드의 레이싱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는 장기적인 약속을 할 만큼 그를 존경합니다. 매년 우리는 팀을 스타일링하고, 새로운 팀킷을 디자인하고, 자전거를 위한 색깔을 고르고 (리차드는 매해 팀원들을 위해 최소 8대의 자전거를 만듭니다.), 디자인이 어울리게 스폰서들을 잘 배열하기 위해 노력하죠. 이 프로젝트는 디자인 덕후인 우리가 항상 꿈꾸었던 것입니다. 상업적인 요구와 과정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기보다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무언가를 창조하는 것입니다. 리차드 삭스 프로젝트는 최고의 작품과 최고의 우정이 평생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프로젝트에요.▲일상생활 속에 많이 사용되는 Neutraface 폰트▲각 브랜드의 로고를 과감히 빼고 폰트로 표기한 스폰서들RICHARD SACHS LOUNGE AT RAPHA NYC 라파 뉴욕에서 열린 리차드 삭스와 하우스 인더스트리스, 허난 밀러, 그리고 DWR (Design Within Reach)가 함께한 2018 Richard Sachs Cyclocross 바이크와 팀 킷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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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rio Pegoretti ㅣ Marcelo

    2020-12-29 / BIKE MAKES ME HAPPY

     Dario Pegoretti l Marcelo가 완성되었습니다. 다리오 페고레티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스틸 프레임 두 가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중 Marcelo는 다리오 페고레티의 대표적인 스틸(Steel) 프레임이며, 레이싱 퍼포먼스, 편안함을 위해 디자인된 모델입니다. 기본 컬러 옵션으로 제작된 다리오 페고레티입니다. 다리오 페고레티 자전거는 워낙 Ciavete (Original Surprise me)가 인기가 많아서, 오히려 이렇게 기본 컬러인 다리오가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다리오의 체인 스테이는 18mm 직경의 튜브와 오버사이즈 튜브를 사용해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힘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Dario Pegoretti의 긴 헤드 튜브는 내리막에서도 안정적인 코너링과 가속이 가능하죠. 재미있는 또 한 가지는 바로 Chris King D11인데, 오직 Dario를 위한 헤드셋입니다. 페고레티가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미국 크리스킹에서 제작해주고 있죠. 이렇게 특별한 헤드셋을 만든 이유는 바로 헤드 튜브 때문인데, 다리오의 헤드 튜브는 특이하게도 40.2mm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은 규격인 36~36.5mm의 헤드셋을 사용할 수 없죠. 그럼 다리오는 왜 40.2mm로 늘렸을까요? 이유는 다운튜브의 변형 없이 헤드 튜브와 용접하여 더 완벽한 자전거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또 다른 시그니처인 Falz fork는 다리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포크입니다. No.22 Bicycles와 마찬가지로 자신들이 추구하는 방향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자신들의 포크를 제작합니다. Falz Fork의 Flat Crown 형태가 매우 매력적입니다. 이는 라이딩 시 노면 충격에 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45mm / 50mm 두 가지의 레이크 모델을 제공하는데, 프레임 사이즈에 따라 정해집니다. 다리오 페고레티의 또 다른 시그니처 바로 튜빙입니다. 모든 빌더들의 로망이죠. 다리오 페고레티의 튜빙은 Columbus사 의 튜빙을 사용하고 있는데, 오직 다리오 페고레티를 위해 디자인 되었으며, 다리오 페고레티 자전거에만 사용이 가능하죠. 그래서 싯튜브도 특이하게, 33.2mm 사이즈로 페고레티 전용 프론트 드레일러 어댑터를 사용해야합니다. 이는 프레임 구매시 같이 동봉되어있습니다 :)Frame:Dario Pegoretti | MarceloFork/Headset:Pegoretti's Falz Fork / Chris King D11 HeadsetCrankset/Bottom Bracket:Campagnolo Chorus Crank / CampagnoloDrivetrain:Campagnolo Chorus12 SpeedHandlebars/Stem:Deda zero 100 X Deda Zero100Saddle/Seatpost:Brooks C15 / Deda Zero100 31.6Wheels / Tires:Hed belgium plus / Chris King R45 VeloFlex master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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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EADWINNER CYCLES l B-ROAD

    2020-12-27 / BIKE MAKES ME HAPPY

     안녕하세요. 이번엔 조금 특별한 B-Road를 소개합니다. 고객님은 올로드 자전거이면서, 랜도니어 레이스도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자전거를 원하셨습니다.나중에 이 자전거를 타고 TCR race, indie pack race,  Trans Am 와 같은 레이스를 나가실려는 뚜렷한 목적이 있는 라이더입니다. 비슷한 성향의 레이스 중 하나인 Oregon OutBack 레이스에서 Ira가 B-Road를 타고 1등을 했었죠. 빌더가 본인이 만든 자전거로 1등을 한 만큼 고객님도 B-Road를 선택하게 되셨습니다. Outback 레이스를 조금 더 설명하자면, 거리는 360 miles (약 579km) 정도입니다. 총 라이딩 시간은 28시간 4분 정도 달렸다고 하네요. B-Road에 랜도니어를 위한 디테일들을 추가해서 제작했습니다. Ira와 충분한 상담 후에 체인스테이는 425mm, 헤드 튜브 앵글은 72.5º로 변경하였죠. 짧아진 체인 스테이로 인하여 좀 더 공격적인 올로드 자전거를 만들었습니다. 대신 타이어 클리어런스는 좀 더 좁아지게 되었죠. 고객님과 빌더의 소통을 통해 스페셜하게 제작되었습니다. ▶기존의 B-Road는 42mm tires with fenders → 35mm tires with fenders▼아래 영상은 실제로 아이라가 레이스에 출전했던 영상입니다.Andrew The Maker에서 제작한 탑 튜브 가방은 프레임 사이즈에 딱 맞게 커스텀 하였습니다. 탑 튜브 가방을 많이 사용하신 분들이라면 느끼는 게 바로 가방 스트랩으로 인하여 탑 튜브에 상처들이 생기거나, 라이딩 도중에 가방을 열 때 스트랩이 제대로 잡아 주지 못하면 지퍼를 열 때 속 시원하게(?) 열지 못하죠. 그래서 탑 튜브 쪽에 물통 케이지 볼트처럼 구멍 3개를 내고 프레임 백을 장착합니다. 이렇게 고정된 가방은 지퍼 열 때도 편하고, 프레임 흠집도 안 나고, 라이딩 하면서 가방이 흔들리는 불편함도 사라지게 되죠. 프레임 사이즈에 따라서 용량이 결정됩니다. 체인스테이 안쪽에는 라이더께서 항상 시그니처로 넣는 디테일인 한국 전통 문양, 단청을 넣었습니다. 단청 패턴과 짙은 청록색이 잘 어울립니다.▼프레임 구매는 아래 링크에서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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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22 Bicycles | Drifter - X

    2020-12-26 / BIKE MAKES ME HAPPY

    Fast EverywhereAggressive handling and high stiffness under power make the Drifter X fast on any surface. No.22 Bicycles | Drifter-X 가 완성되었습니다. 인기있는 모델인 Drifter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Drifter-X는 좀 더 날렵하고 공격적인 라이딩에 어울리는 모델입니다. 700x45mm까지 가능하며 짧아진 휠베이스는 그래블 레이스나 다양한 길에서 빠른 라이딩을 할 수 있습니다. Drifter와 비교했을 때, 더 짧아진 체인 스테이와 줄어든 스택은 핸들링을 공격적으로 만들어주며 인터널 헤드셋과 테이퍼드 헤드 튜브를 사용합니다. 타이타늄 싯마스트를 사용하는 것도 다른 점입니다.No.22 Bicycles HeadtubeDrifter-X는 Reactor와 마찬가지로 인터그레이티드 방식의 헤드 튜브를 사용하죠. No.22 Bicycles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헤드 튜브입니다. 아래 사진의 티타늄 덩어리를 CNC를 사용하여 제작하죠. 이는 단단함을 높이는 동시에 무게는 가볍게 만들어줍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고유의 솔리드 티타늄 헤드 튜브 뱃지 대신에 CNC 로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NAHBS에서 본인들의 설명을 돕기 위해 준비한 것들입니다. 헤드 튜브가 되기 전의 티타늄 덩어리와 그걸로 만들어진 헤드 튜브입니다.No.22 Bicycles' Fork | No.6 Composites painted by CarbonWorks No.6 Composites는 No.22 Bicycles에서 선보인 또 다른 브랜드입니다. 원자번호 No.6는 카본을 뜻하고, 원자번호 No.22는 티타늄을 뜻합니다. No.6 Composites는 No.22에서 사용하는 시그니처 포크를 시작으로 점점 넓혀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미 핸드메이드 빌더들이 No.6 포크를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본인들이 추구하는 디자인과 클리어런스까지 완벽하게 작업하려다 보니 기성품은 한계가 있어서 직접 디자인하였습니다. No.22 팀은 다양한 시도를 매년 이뤄내고 있죠. 기존 그래블 포크는 Axle to Crown 길이가 긴 편이라 그래블에 사용했을 때 포지션이 너무 서있게 되어 높은 스택이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더 짧게 만들어서 더 안정적인 포지션이 나오게 지오메트리를 설계했습니다. 시간, 비용,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함에 불구하고도 이렇게 시그니처적인 부분을 보여주고자 하는 건, 본인들이 추구하는 자전거의 형태와 기술력을 보여주기 위함이죠. 포크 커스텀 페인팅은 국내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Custom Painting Option에서 확인하세요. 기존 No.22의 그래픽을 그대로 적용하여 티타늄 프레임에 더욱 매치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습니다.No.22 Bicycles' Signature Dropouts디스크 브레이크가 점점 인기가 많아지고 사용되면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thru-axle 드롭아웃을 위해 많은 노력과 디자인들이 탄생했습니다. No.22가 디자인한 thru-axle 드롭아웃은 Syntace X-12 system에 기반을 두어 만든 것입니다. Syntace system은 교체형 드레일러 행어에 대해 독특하게 접근하였는데,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교체형 행어가 구부리기 쉽고 부러지기 쉬운 것과는 달리, Syntace 행어는 아주 단단하고 강력합니다. 속이 비어있는 브레이크어웨이 볼트와 함께 행어는 프레임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변속할 때 핸들링 하기 충분한 단단함은 가지고 있으면서 큰 충격으로부터 드레일러는 보호합니다. 또한 볼트 하나만 바꾸면 수리가 가능합니다.Shimano GRX for Gravel Group set시마노에서 최근 Gravel이라는 카테고리의 그룹 셋 GRX을 발매하였죠. GRX는 그래블 구동계 라인을 뜻합니다. GRX 라인은 RX400, RX600, RX810/812, RX817/815가 나옵니다. GRX는 시마노의 로드 구동계와 다르게 여러 가지의 그래블을 위한 장점들이 많습니다. GRX는 후드 레버의 Ribbed 표면 텍스처와, 레버 미끄럼 방지 코팅이 최대의 장점이죠. 이는 그래블에 라이딩에서 주는 피로함을 줄여주죠. Ribbed 표면 텍스처는 RX400, RX600 레버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곡선형 브레이크 레버는 터프한 라이딩에서 안전한 브레이킹을 할 수 있게 도와주죠.● RX400 10단 구동계● RX600 105 보급형 및 부담 없는 가격의 GRX (예:105)● RX810/812 고급형 (예: Ultegra)● RX 815/817 DI2[전자식] 고급형 (예: 울테그라 Di2) Di2와 일반 GRX의 차이점도 있는데요-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브레이크 레버 축입니다. 이는 수동 정렬 분균형 및 공회전을 방지해주며, 작은 힘으로 강한 압력을 줄 수 있습니다. 뒤 드레일러도 GRX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Shimano Shadow RD+라는 기능인데, 스태빌라이저 ON을 키면 그래블 모드로 전환이 됩니다. 이는 그래블 도로의 격한 라이딩에서 체인의 출렁임을 막아줄뿐더러 체인 이탈도 방지해 주는 기능이죠. 대신 스태빌 바이저를 ON으로 하실 경우엔 기존 OFF 모드에 비해 기어 변속이 OFF 모드에 비해 뻑뻑함을 느낄 수 있죠. 하지만 체인 이탈 및 출렁임을 방지하고 싶다면 ON으로 타시는 걸 추천합니다.Frame: No.22 Bicycles | DRIFTER - X Fork/Headset:No.22's Signature Fork / No.22 Bicycles HeadsetCrankset/Bottom Bracket:GRX RX-810[48-31] / Chris King T47Drivetrain:GRX RX-810 Group setHandlebars/Stem:Shimano Discover 42mm Carbon barNo.22's Ti stem 110mmSaddle/Seatpost:No.22 Bicycles Ti Seatmast / Tune Saddle Wheels:ZIPP 303S Wheel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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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22 Bicycles l Reactor

    2020-12-18 / BIKE MAKES ME HAPPY

    Uncompromising SpeedThe Reactor is the fastest on-road bike we make. Period.No.22 Bicycles | Reactor가 완성되었습니다. 리액터는 No.22 Bicycles의 대표 모델로 체인 스테이 지름은 25.4mm이며, 튼튼함을 높이기 위해 B.B에 연결되는 부분은 30mm까지 확장시켰습니다. 그 결과 Reactor는 한층 더 로드 레이스에 적합한 티타늄 자전거로 탄생하였죠. Reactor의 또 다른 매력은 티타늄과 카본 싯튜브 조합입니다. 티타늄 러그와 B.B부터 안장까지 이어진 카본 튜브는 진동을 감소시키며, 13mm의 얇은 싯스테이는 티타늄의 장점을 극대화해주죠.Welding Process Frank는 대부분의 시간을 얼라인먼트 기계 앞에서 보냅니다. 잘 만들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열 번 정도는 왔다 갔다하며 확인합니다. 프레임을 용접할 때는 B.B와 싯튜브부터 시작을 합니다. 드롭아웃과 체인 스테이는 그 후에 용접을 하죠. 프레임은 각 프레임마다 정해져있는 지오메트리에 따라서 정확하게 세팅이 됩니다. 튜브를 세팅한 후엔 얼라인먼트 테이블 위에서 초벌구이처럼 초벌 용접을 합니다. 첫 용접이 끝나고 Frank가 만족하는 퀄리티와 얼라인먼트가 나오면 프레임 전체를 꼼꼼히 용접합니다. 티타늄은 강성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지나칠 정도로 까다롭고 티타늄을 잘 다루기에 많은 요소들이 필요합니다. "본인이 무엇을 하는지 모른다면 티타늄 용접은 정말 힘들 수 있어요." Frank는 그의 커리어를 티타늄 용접에 쏟아부었습니다. Frank는 용접을 하는 동안 음악을 선곡합니다. 그는 티타늄 용접하는 것이 악기 연주와 아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결같은 손과 좋은 리듬이 필수죠. 정렬하기 어렵고 많은 변수도 있습니다. Frank는 이 분야에서는 다른 누구보다 많이 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그의 고등학교 금속 분야 선생님이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는 기계까지 설치를 해줬고, 1997년부터 용접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는 Serotta에서 여름 인턴쉽(1997년 - 2014년까지 세로타에서 근무)을 시작하였고 그때부터 그는 티타늄에 관해서만 일을 해오고 있죠. "우리는 대량생산이 아니에요. 우리 모두가 전문 기술을 가지고 있고, 그 기술을 정확하게 사용합니다." 그가 말하는 부분은 대량생산은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만진다는 겁니다. 소량 생산의 매력은 본인 것을 만드는 것처럼 사랑과 정성을 담아서 잘 만드는 겁니다. 오직 다섯 명의 사람들이 정성을 다해서 당신의 자전거를 만듭니다.Drivetrain // Sram RED E-TAP AXSSRAM은 1987년에 설립되었습니다. 1988년에 처음으로 그립 시프트를 도입하였으며, Double Tap이라는 독점적인 기술을 사용하였습니다. 이 기술은 레버 하나로 업시프트 다운시프트를 둘 다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술이죠. 2015년 8월 처음으로 11단 무선 방식의 그룹 셋인 Red E-Tap을 출시하였습니다. 이 방식은 무선신호를 사용한 변속 방식입니다. 뒤를 이어 MTB와 가변 싯 포스트까지 모두 무선으로 할 수 있는 제품들을 개발하였습니다.How we finish a frame No.22 Bicycles는 다이-커팅 기계로 모든 데칼과 특정 디자인들을 제작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비닐과 테이프를 습도와 온도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죠. 계절은 프레임을 마감할 때 큰 영향을 미치므로 항상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모든 아노다이징이 똑같이 만들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초록색을 내기 위해선 하루 정도 소요되거나 데칼이 잘 부착되도록 잡아주고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 스텝은 블라스팅입니다. 블라스팅 스테이션으로 프레임을 가져온 후 특별히 세팅해 놓은 재료로 블라스팅을 합니다. No.22는 실제로 매사추세츠에 있는 블라스팅 재료 생산 업체에 직접 찾아가 No.22를 위한 재료의 개발을 도왔습니다.  "폴리싱이나 아노다이징을 할 때, 그래픽은 우리가 남기고자 하는 것을 보여주기에 효과적입니다. 우리는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엔지니어링 재료를 사용합니다. 흔히 사용되는 유리 비드 재료보다 훨씬 훌륭한 마감을 할 수 있죠."No22's Signature DropoutsNo.22는 그들만의 기술력과 디자인을 지켜내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작은 부분까지도 신경을 씁니다. 드롭아웃에는 티타늄 중 가장 단단한 6AL-4V Grade 5 Titanium을 사용합니다. 이는 용접할 때 찌그러짐이나 실패할 요소가 없고, 더 단단하고 깔끔한 드롭아웃이 완성되기 때문이죠. 드롭아웃을 체인 스테이와 싯스테이에 가장 단단하고 강력하게 연결하기 위해서는 넓은 면적을 용접해야 합니다. 이런 이유로 No.22의 자전거들은 hooded 드롭아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작은 부분을 만들기 위해 돈도 시간도 두 배 이상 걸리는 시그니처 드롭아웃을 선뜻 만들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공을 들여 만든 결과는 더 단단하고 강하며, 프레임에 잘 어울리는 행어가 탄생됩니다.드롭아웃은 조각품처럼 디테일을 새길 수 있는데, 이는 불필요한 무게는 덜어주면서 디자인 요소는 넣을 수 있습니다. No.22만의 드롭아웃을 사용해서 이들만의 느낌을 자전거 모든 부분에 새겨 넣습니다. 작은 부분까지 공들여 디테일을 새겨 넣는 것은 대량생산이 아닌 핸드메이드만이 할 수 있는 부분이고, 이로써 No.22만의 독특함 풍겨져 나오죠. Frame:No.22 Bicycles - Reactor | Raw[기본]Fork/Headset:No.22's Signature Fork / No.22 BicyclesHeadset Crankset/Bottom Bracket:SRAM AXS RED / Chris King T47Drivetrain:SRAM AXS RED AXSHandlebars/Stem:ENVE Compact / ENVE 110mmSaddle/Seatpost:Tune / No.22 Bicycles Ti SeatmastWheels:Campagnolo Bora ultra 35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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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totipoㆍWorks

    2020-12-17 / BIKE MAKES ME HAPPY

    1%의 디테일을 위해 디자인된 PrototipoㆍWorks 제품이 입고되었습니다. 작은 볼트 하나의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호주 브랜드입니다. CNC 가공으로 만들며, 디자인도 깔끔합니다. 강성과 가벼움을 다 잡은 볼트입니다. 비돈 케이지 볼트와 벨브 캡을 만드는 곳입니다. 본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죠. 낮은 헤드 덕분에 깔끔한 룩을 완성시켜줍니다. 사진 속 제품은 오리지널 비돈 케이지 볼트 의 실버색상입니다. 높이가 낮은 헤드로 깔끔하죠. 316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으며, 2개가 한쌍으로 들어있습니다. 쉽게 장착이 가능합니다. 레이저 각인으로 피니싱한 로고는 쉽게 지워지지 않죠. 기본 볼트보다 튼튼하고 더 가볍습니다. 리사이클 가능한 패키지까지 신경 쓴 섬세한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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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22 Bicycles l Drifter

    2020-12-12 / BIKE MAKES ME HAPPY

    No.22 Bicycles의 모델인 Drifter가 완성되었습니다. Drifter는 어드벤처를 즐기기 위해 디자인된 그래블 자전거입니다. Drifter의 타이어 클리어런스는 700C / 45mm,650B / 50mm까지이며, 모든 종류의 길을 다닐 수 있도록 지오메트리를 설계했습니다. No.22의 라인업 중에서 가장 다목적이라고 볼 수 있는 자전거이죠. No.22 Bicycles의 Broken Arrow(싸이클로크로스)와 비교하자면 B.B는 더 낮고 휠베이스는 살짝 더 길죠. 더 안정적이고 핸들링 하기 쉽도록 제작되었습니다. Drifter의 플랫 마운트 디스크 브레이크는 어댑터 없이 유압브레이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드롭아웃은 견고하고 단단하게 용접되며, Syntace's excellent X-12를 사용하여 교체 행어와 고정 행어의 접점을 사용하여, 안정성과 튼튼함을 다 잡았습니다.Decal free Graphics대부분의 빌더들은 티타늄 피니싱을 브러시 처리한 후 데칼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을 추가 옵션으로 넣지만, 우리는 블라스트 처리를 하고, 브러시와 폴리싱 처리를 합니다. 모델별로 들어가는 디테일한 그래픽 디자인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기본적인 피니싱은 폴리싱과 블라스트가 조화를 이룬 티타늄 고유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표면을 뜻하죠. 아노다이징 피니싱은 염료나 산성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전류를 이용해서 티타늄 표면에 빛이 굴절되는 방식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티타늄에서만 낼 수 있는 멋진 아노다이징이 나오죠.Size-Specific, Fully Butted TubingNo.22 Bicycles의 튜빙은 모두 공방 내에서 버티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레임 사이즈마다 튜빙의 지름, 튜빙의 두께에 차이를 주면서 버티드를 진행하죠. 50 사이즈 타는 라이더의 평균 몸무게는 60 사이즈 타는 라이더들의 평균 몸무게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평균 몸무게가 다른 만큼 라이더들의 파워가 다르기 때문에 각 사이즈마다 그에 알맞은 버티드 처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사이즈에 맞게 버티드 처리를 한 프레임은 작은 사이즈에선 가볍고 부드러운 라이드 퀄리티를 제공하고, 큰 사이즈에선 라이더들을 위한 충분한 강도를 제공합니다.Welding Process프레임을 용접할 때 B.B와 싯튜브부터 시작을 합니다. 드롭아웃과 체인 스테이는 그 후에 용접을 하죠. 프레임은 각 프레임마다 정해져있는 지오메트리에 따라서 정확하게 세팅이 됩니다. 튜브를 세팅한 후엔 얼라인먼트 테이블 위에서 초벌구이처럼 초벌 용접을 합니다. 튜브들이 첫 용접이 끝나고 Frank가 만족하는 퀄리티와 얼라인먼트가 나오면 프레임 전체를 꼼꼼히 용접합니다. 티타늄은 강성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지나칠 정도로 까다롭고 티타늄을 잘 다루기에 많은 요소들이 필요합니다. 본인이 무엇을 하는지 모른다면 티타늄 용접은 정말 힘들 수 있어요. 가끔 곤란할 때도 있습니다. Frank는 그의 커리어를 티타늄 용접에 쏟아부었습니다. Frame:No.22 Bicycles | Drifter(Gravel bicycles)Blue - Green AnodizedFork/Headset:No.22's Signature Fork and HeadsetCrankset/Bottom Bracket:SRAM AXS RED / Chris King T47Drivetrain:SRAM AXS RED + SRAM AXS Eagle xx1Handlebars/Stem:Enve Gravel Bar / Black Inc StemSaddle/Seatpost:No.22 Bicycles Ti Seatpost / Fabric ScoopWheels/Tire:Roval Tera CLX / Schwalbe G-one 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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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rio Pegoretti // D'Acciaio (of Steel) by Rapha Film[한글자막]

    2020-12-11 / BIKE MAKES ME HAPPY

    Rapha Film에서 제작된 D'Acciaio(of Steel) 영상입니다. 공방의 모습을 담은 이 영상은 다리오와 피에트로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한글 자막을 준비하였으니 보시기 편하실 거예요. 자막은 이경훈 님께서 제작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2018년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은퇴를 한 페고레티...그리고 그의 업적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피에트로의 이야기입니다. 영상에서 다리오는 넌지시 은퇴를 이야기하고, 피에트로는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다리오 페고레티가 가장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에게 이런 얘기를 하는 거죠. 영상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피에트로와 다리오 이들의 관계는 피에트로는 못, 땅에 박힌 작은 막대기에 아주 가느다란 선이 매여 있고 반대편 끝에는 붉은 풍선, 아주 아름다운 풍선이 바람에 흔들 거리고 있는데 이게 다리오에요. 다들 풍선에 감탄하죠 얼마나 아름다운지 다들 감탄하지만 줄이, 그리고 막대기가 없다면 풍선은 날아가 버립니다. 둘 사이는 이런 공생 관계라고 할 수 있죠. 제 생각엔 이런 관계가 없다면 페고레티는 존재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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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mil Lukas x Dario Pegoretti

    2020-11-29 / BIKE MAKES ME HAPPY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리오 페고레티에서 선보인 독특한 Ciavete를 소개해볼까합니다. Ciavete는 다리오 페고레티만의 예측불가한 오리지널 서프라이즈미 옵션이죠. 이번 프레임은 미국의 아티스트, 에밀 루카스와 함께 협업한 작품입니다. 어떤 Ciavete 페인팅은 컬러들과 혼돈 속에서 나오는 경우도 있고, 어떤 것들은 인내심과 꾸준한 노력을 해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미국의 아티스트인 에밀 루카스와 함께 협업한 걸 보면, 스스로 그림을 그리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아래는 에밀 루카스가 쓴 글입니다.베니스에 몇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베니스 비엔날레 동안 베니스에서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내가 만들고 있던 조각품에 사용되는 테이퍼트 튜브에 대해 궁금해졌어요. 다리오랑 얘기할 이유가 명확하더군요. 그는 자전거 테이퍼드 튜브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미드센츄리 모던 가구와 콜롬보/콜롬버스 튜빙 역사를 많이 알고 있기 때문이죠. 콜롬버스 튜빙은 가구에도 많이 사용됐었죠.▼테이퍼드 튜브를 사용하여 만든 에밀 루카스 작품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평생 동안 자전거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피츠버그에서 자랐는데, 가장 좋아하는 일 중 하나가 쓰레기 통에서 자전거를 꺼내서 다시 새롭게 조립하는 거였습니다. 항상 나만의 자전거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고등학생에게는 무리였었죠.. 다리오와 대화를 시작했을 때, 우리의 대화 주제는 조각들에서 자전거로 빠르게 옮겨갔어요. 점점 더 그가 누구인지, 그가 그의 경력에 있어서 어떤 걸 이뤘는지 알게 되었죠. 그리고 나서 그의 자전거 페인팅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어요. 자전거에 단순히 데칼을 붙이는 것이 아닌, 더 깊은 곳에 관심이 있다는 생각에 완전히 매료되었죠. 그는 에너지를 페인팅으로 풀어내고 싶어했습니다. 머릿속은 수 십 년 동안 함께해 온 그림의 어휘와 평행선을 이루었는데, 그건 바로 수천 마리의 유충을 한 표면 위에 잉크로 표현하는 것이었죠. 바로 프레임에 유충으로 그려보자고 했고, 그 다음에 이탈리아에 갈 때 그에게 보여줄 샘플 튜빙도 챙겨갔죠. 빈티지 Sumi 잉크를 통해 그을음의 미세한 성질을 발견했습니다. 일본식인데, 나라현에서 자란 특별한 나무에서 그을음을 채취해 사슴 뿔과 섞어 작은 덩어리로 만듭니다. *루카스는 우리가 알고있는 먹과 벼루를 이용해서 먹물을 만들어서 그걸 재료로 사용했습니다. 그걸로 인해 선에 관한 3차원적인 새로운 관점을 보게되었죠. 모든 것을 한곳에 묶어버리는 접착제나 바니시 같은 바인더는 너무 약하고 얇아서 한 마리의 유충이 다시 그 선 위로 기어오르거나, 다른 유충이 선 위를 지나가면 선을 지워지더군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선이 앞이나 혹은 뒤에 있게 되면서 더 심층적인 관점을 보여줍니다. 캔버스나 프레임에 작업을 할 때, 한마리에서 다섯마리 정도의 유충들이 그 위를 기어가게 냅두는 걸로 시작을 합니다. 그동안 나는 그 주변 환경을 조절하죠. 마르게 냅둘 수도 있고 미스트를 뿌려서 촉촉하게 둘 수고 있고, 후후 불기도 하면서 너무 많은 물을 뿌리지 않고 그들이 움직일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페고레티 팀이 페인팅 하는 걸 따라하기위해, B.B, 싯포스트, 헤드셋 부분을 테이블에 고정시켜서 모든 방향으로 회전시킬 수 있게하면서 프레임은 절대 만지지 않아도 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유충들이 튜브를 따라 기어다니거나 튜브를 타고 기어다니는 춤의 향현 내내, 프레임을 돌리거나 입으로 온기와 수분을 채워주면서 만들어낸겁니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은 정말 물리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수천마리의 유충을 데리고 의도하는 수백만개의 선을 물리적으로 만드는 거죠. 온도, 진동, 습도, 빛의 방향, 태양과 창문의 위치도 이용해서 만듭니다. 정말 멋진 거에요. 항상 물리적인 물체에 이런 행동을 하고 싶었는데, 어떤 물체를 이용해야할까 했었습니다. 한번도 대답을 해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이렇게 만든 작품은 정말 소중한 것이 되고, 세상에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의 일부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2017 샘플 튜빙다리오 페고레티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여기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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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PHwaseong

    2020-11-27 / BIKE MAKES ME HAPPY

    안녕하세요. BMH입니다. 지난번에 다녀온 라파 프레스티지 이야기를 해볼게요. 비가 어마어마하게 왔던 작년 라파 프레스티지는 👉여기서 보세요. 비가 온 후 이제 정말 겨울인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저희 샵을 기준으로 화성은 비교적 다른 그래블 코스들보다 가까운 편에 속합니다. 아침에 만나서 자전거를 싣고 떠나봅니다. 타게 될 코스는 약 65km 정도의 코스. 화성은 오르막이 거의 없는 평지 코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 프레스티지는 그래블 코스 위주의 코스였습니다.photo by @hbfilm영상기(?)를 찍는 제주에서 온 동언님. 한 롤에 약 3분 정도 찍힌다네요.출발시간이 다가와서 라파 부스로 가니 팔찌, 브레베 카드와 일회용 카메라를 줍니다. 일회용 카메라는 한 팀 당 한 개를 주고 라이딩 하면서 찍고 반납하면 현상까지 해준다는!#팀까스티 이번엔 하천님 말고 현준님과 함께 한 팀을 이루어서 참가했어요. 어쩌다 보니 카본 스틸 티탄 조합이라 팀 까스티입니다. ㅎㅎ이번 프레스티지 아이템들은 카키카키 하네요.photo by @hbfilm화성 코스는 이렇게 개구멍(?)으로 시작됩니다.처음엔 미개통 도로를 달립니다.사진도 찍고 하다 보면 그래블 코스로 진입하게 됩니다.여름에 왔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의 화성. 갈대가 가득하네요.같은 장소 같은 인물 다른 계절생각보다 빨리 나오는 채석장!다른 그래블 코스들과는 다른 뷰를 보여줍니다.다들 열심히 사진을 찍고 다시 달려봅니다.영상기도 열심히 일합니다. 저거 찍을 때 정말 다라라락 소리가 나더라고요.첫 번째 체크포인트! 브레베 카드에 도장을 찍고 팔찌에 있는 SiS 표를 뜯어서 드리면 보급품을 줍니다. 현준님이 챙겨온 무알콜 맥주와 더블치즈버거까지 먹으면 완벽하죠.캬하~ 괜히 취하는 것 같은 느낌. 얼른 집에 가서 진짜 맥주를 마시고 싶어지죠.Photo by @hbfilm맵을 잘 따라 가는가 싶으면 길 아니라고.. 낚시를 여러번 당했네요.ㅎㅎ이곳저곳 뱅글뱅글 흙길을 타다 보면 중간중간 근영님도 만납니다.Photo by @hbfilm계속 달리다 보니 두 번째 체크 포인트가 보입니다. 도장 찍고! 이때쯤부터 해가 가려져서 슬슬 추워집니다.Photo by @hbfilm코스 끝! 잔뜩 진흙이 묻은 브래드위너팀까스티는 무사고로 완주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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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Masters Cycling Tour Korea with No.22 | Reactor

    2020-11-18 / BIKE MAKES ME HAPPY

    안녕하세요. BIKE MAKES ME HAPPY입니다. 저번 주 금, 토, 일요일에 무주에서 아마추어 레이스-Masters Cycling Tour Korea Championship이 열렸습니다.올해는 Covid-19 때문에 MCT 레이스가 여러 번 취소되었었죠. 그래서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열린 MCT였습니다. 원래는 S 리그, D 리그 따로 진행하지만, 이번에는 S 리그, D 리그가 함께 참가했습니다.자세한 내용: http://mct.cycling.or.kr/ 레이스를 준비하는 팀 저서 소속 마헌님과, 광주의 JM BIKES 종민님 두 선수 모두 이번 대회에 No.22 Bicycles l Reactor를 타고 나갔습니다. 티타늄 바이크로 참가하여 많은 분들의 이목을 끌었죠. No.22 Bicycles의 Reactor(리액터)는 No.22 Bicycles 모델 중에서 가장 로드 레이스에 적합한 프레임입니다. 튼튼함과 가벼움, 그리고 빠른 반응의 핸들링까지 갖춘 완벽한 티타늄 레이스 자전거죠. 체인 스테이는 지름 25.4mm이며, 튼튼함을 높이기 위해 B.B 부분을 30mm까지 확장시켰습니다. 그 결과 한층 더 로드 레이스에 적합한 티타늄 자전거로 탄생하였죠.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분들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포토, 마샬, 경찰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마헌, 성종민님께서는 2박 3일간 아무 사고 없이 멋진 경기와 멋진 성적을 보여주셨습니다. 성종민님께서는 전체 순위 7위, Cat 3[Age :35-40]에서 1등이라는 멋진 성적을 보여주셨으며, 이마헌님께서는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2박 3일간 DNF 없이 끝까지 완주하셨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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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eadwinner Cycles | Bad Otis @Chris King

    2020-10-31 / BIKE MAKES ME HAPPY

    진짜 오픈할 순 없었던(!) 크리스 킹 오픈 하우스에 전시된 브래드위너를 소개해볼게요. 모델은 MTB 장르의 Bad Otis입니다. 하드테일, 올마운틴, 트레일 바이크죠. 헤드 튜브 앵글도 센 편이고, 그래서 포크도 길게 씁니다. 체인 스테이는 비교적 짧고요. 타이트하고 빠른 주행감을 초점에 둔 자전거입니다. 다운 튜브에 들어가는 브래드위너의 로고 글씨체는 안 바꿔줍니다. 저희 고객님을 위해서 아주 특별하게 바꾼 적이 있는데 그걸 제외하고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 클래식 Ducati에서 영감을 받은 페인팅🖌 모터사이클도 즐기는 브래드위너의 두 빌더, 아이라와 토니가 좋아하는 모델인 클래식 두카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네요. 컬러와 디자인이 심플하고 클래식하죠. 탑 튜브에도 디자인 디테일을 넣었습니다.FOX 데칼 컬러도 무광 블랙+무광 골드로 매치했습니다. 구동계는 새로운 스램 이글 1x로 세팅했습니다. 모든 트레일이 충분히 커버되는 기어비를 사용했습니다. 인터널 라우팅으로 175 드로퍼 포스트 깔끔하게 조립했습니다. 크리스킹채널에서 이번 2020 오픈 하우스에 대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안장은 이번에 한정수량으로 발매한 브룩스 x 크리스 킹 에디션 안장을 사용했습니다. C15와 C17 두 가지 모델을 골드 아노다이징 리벳으로 출시했습니다. 아래 영상과 사진을 감상해주세요. :-)photo by @theradavist1981 Ducati 900 SuperSport Des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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