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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 MAKES ME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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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W WE FINISH A FRAME

    20.01.22 / BIKE MAKES ME HAPPY

    안녕하세요. 오늘은 No.22의 피니싱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No.22를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 중에 하나는 바로 피니싱 기술입니다.No.22만의 모던한 그래픽과 깔끔하고 선명한 아노다이징이 돋보이는 작업이죠.아노다이징 옵션에 관해서는 "약간의 마법이 필요하다."라고 생산감독을 하는 Scott Hock이 말합니다.​이 과정은 시행착오를 많이 거쳤습니다.티타늄은 가벼우면서도 매우 강하며, 다루기 까다로운 재료입니다.초기 용접부터 블라스팅까지 각각의 단계는 다른 재료들보다 더 섬세하게 다뤄져야 합니다.티타늄 아노다이징은 특정 색의 스펙트럼이 있습니다."빨간색이나 검은색은 없어요."라고 Hock이 말합니다."그리고 금색은 브론즈-옐로를 뜻하며 실제로 되게 멋진 색감이 나옵니다."Hock은 이러한 색상 제한도 No.22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일부가 되었다고 말합니다.​"우리는 기본적인 파란색으로 시작했습니다."기술을 개발하던 초기 시절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파란색을 완벽하게 작업한 후에 다른 컬러들로 점차 넓혀갔습니다.모든 컬러 스펙트럼을 잘 표현하기까지 다양한 액체 혼합물 테스트를 했죠."현재는 4가지의 특별하고 아름다운 페이드 옵션을 포함해서 10가지의 컬러 옵션이 있습니다.​이 과정은 전해질 용액을 사용해서 티타늄에 전류를 흐르게 하는 방법으로 색상을 표현합니다.스펙트럼의 각 색상은 특정 전류에 의해 결정됩니다.물론 이 작업에 숙달된 손과 수년간의 기술이 필요하죠.모든 디자인 프로세스는 공방 안에서 진행됩니다.Hock이 말하길,"매번 우리의 로고를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다이-커팅 기계로 모든 데칼과 특정 디자인들을 제작합니다."​Hock은 4 종류의 비닐과 3 종류 테이프를 습도와 온도에 따라 다르게 사용합니다."계절은 실제로 프레임을 마감할 때 큰 영향을 미치므로 항상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게다가 모든 마감재는 똑같이 만들어지는 게 아닙니다."초록색을 내기 위해선 하루 정도 소요되거나 데칼이 잘 부착되도록 잡아주고 있어야 합니다."Hock은 더 손이 많이 가는 특정 색상들을 말해줍니다."비닐이 부착될 만한 미세한 홈이 많지 않기 때문이에요."​마지막 스텝은 블라스팅입니다."폴리싱이나 아노다이징을 할 때, 그래픽은 우리가 남기고자 하는 것을 보여주기에 효과적입니다."블라스팅 스테이션으로 프레임을 가져온 후 특별히 세팅해 놓은 재료로 블라스팅을 합니다.​Hock은 실제로 매사추세츠에 있는 블라스팅 재료 생산 업체에 가서No.22를 위한 완벽한 제품 개발을 도왔습니다."우리는 세라믹으로 만들어진 엔지니어링 재료를 사용합니다.흔히 사용되는 유리 비드 재료보다 훨씬 훌륭한 마감을 할 수 있죠."​물론 세라믹 재료는 훨씬 더 비용이 많이 들지만,깊이 있는 훌륭한 마감은 그 비용을 정당화하기 쉽게 만들죠.​그러고 나서 프레임은 마지막 단계로 넘어갑니다. 바로 오너에게 배달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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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side No.22's QC process

    20.01.07 / BIKE MAKES ME HAPPY

    No.22의 Sam Dries는 항상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던 아이였습니다.2011년, 직접 자전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배우기로 결심했죠.Sam(27세, 위스콘신 출신)은 "지하실에 직접 만든 자전거가 몇 대 있어요."라고 말을 꺼냅니다."첫 자전거는 러그 스틸 크로스 바이크였어요. 진짜 DIY 자전거였죠." Dries는 기술학교에서 용접 기술을 배우기로 결심합니다."학교 과제로 하드테일 산악자전거를 만들고, 그다음에 스틸 로드 바이크를 만들었죠."프로그램을 다 수강했을 때, 본인의 인생을 바꿔줄 기회를 잡기 위해 찾아 나섰죠.2014년도에 No.22에 합류하기 위해서 미국의 반을 날아왔습니다.QC(퀄리티 컨트롤)와 최종 가공 단계를 관리할 뿐만 아니라 웰더로서 경험을 쌓기 시작했습니다.모든 자전거 프레임은 웰딩이 끝나면 Sam에게로 넘겨집니다. "자전거가 용접이 다 되면 마치 바로 탈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웰딩 중 발생하는 열로 인한 뒤틀림 때문에 나사선이 제대로 맞지 않아요.헤드셋이나 B.B가 들어가지 않죠. 눈에 보이진 않지만 마무리를 잘 해야 해요." 먼저 Dries는 프레임의 정렬을 확인합니다. 그다음은 싯포스트, B.B 나사선, 헤드튜브를 리밍해서 헤드셋을 넣고, 행어가 올바르게 되어있는지 확인합니다.모든 브레이즈온을 다 점검하고 나사선들도 확인합니다."이 과정은 자전거를 조립할 때 모든 것들이 잘 조립되도록 모든 디테일들을 체크하는 거죠."QC와 마지막 점검이 다 되면 조립해서 타고 다닐 수 있는 자전거가 됩니다.이 마지막 과정은 당신이 놓친 부분, 또는 빌딩 할 때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는 것일 수도 있는 모든 것에 관한 것이죠.단순히 "OK"가 아닌 "잘" 피니싱 된 자전거를 만드는 것이죠.Dries의 목표는 헤드 웰더인 Frank처럼 풀 타임 웰더가 되는 것입니다."Frank처럼 되는 것 쉽지 않아요. 정말 많은 훌륭한 웰더들을 보았는데, Frank는 누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기술을 지닌 웰더입니다."Dries는 지난 몇 년동안 용접 기술을 다듬어왔고 현재는 프레임 일부를 용접하고 있습니다."한 번에 한 자전거에만 시간을 쏟기 때문에 각각의 자전거는 관심을 듬뿍 받으며 만들어집니다."Dries가 가장 좋아하는 자전거는 Drifter입니다."이유는 제 라이딩 스타일 때문이에요. 저랑 아주 잘 맞죠."Dries는 Broken Arrow(Cyclocross model)과 MTB인 Old King의 프로토타입을 소유하고 있습니다."물론 제 자전거는 공식적으로 Old King은 아니에요. 제 Broken Arrow의 80% 정도를 용접했습니다.이는 웰딩 연습과 크로스 시즌을 위한 B-bike를 위한 거죠. 전 아직도 종종 크로스 레이스에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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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EADWINNER CYCLES

    19.12.19 / BIKE MAKES ME HAPPY

    포틀랜드에서 태어나고, 포틀랜드 공방에서 진행하고 있는Breadwinner Cycles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Ira Ryan.어릴 적 레스토랑에서 설거지도 하고 음식 준비도 하며 일했었고, 목수도 했었다.그러다가 포틀랜드에 있는 Magpie 메신저 서비스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17살 때부터 자전거에 관한 일들을 했다.샵 메케닉도 하고, Ira Ryan Cycles을 진행하였으며, 이제는 Tony와 함께 Breadwinner Cycles을 하고 있다.Tony Pereira.토니는 12살 때부터 삼 년 동안 형제와 함께 새벽 4:30분에 일어나 자전거로 신문 배달을 했다.자전거 타는 게 재미있어서 형제들만의 루트를 만들며 즐겼다.16살이 되던 해에 Connecticut, Simsbury에 있는 동네 스키샵에서 일하기 시작했다.스키에 빠져있는 고등학생들에게는 로망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곳에서 스키와 스키부츠 피팅 등을 배우기 시작했다.그때부터 손으로 하는 일들을 배우기 시작한 거같다.컬리지 졸업 후에는 Utah로 이사해서 Snowbird라는 곳에서 일했다. 이것또한 목표 중 하나였다.아무래도 겨울 스포츠이다보니 여름에는 자전거 가게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1987년부터는 마운틴 바이크를 타기 시작했다.그렇게 1-2년 생활하다가 아버지의 부름으로 소프트웨어 컴퍼니에서 웹사이트 개발자로 일했지만,재미 없고 영혼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기에 자전거 가게로 돌아가야겠다고 맘을 먹었다.토니가 일하던  Wild Rose라는 가게의 오너인 Tim Metos는 만났던 사람들 중에 베스트라고 할 수 있는 분이다.Rose 크루는 토니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줬다. 그 후로 나는 South East Portland에 작은 자전거 가게를 차렸고, 자전거 빌딩도 시작했다.Ira Ryan Cycles (좌) / Pereira Cycles(우)2008년도에 라파에서 Tony와 Ira에서 컨티넨탈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겠냐는 제안이 들어옵니다.California에서 Pacific Northwest로 가는 장거리 라이딩이었습니다.이때 많은 라이더 중 Tony와 Ira는 유일하게 본인들이 빌딩한 자전거로 참여하였습니다. 1-2년 후에 라파는 Ira와 Tony에게 협업해서 자전거를 만드는걸 제안했고, 라파가 진행한 이 프로젝트에는 Moots, Seven, Signal, Igleheart, Hunter, Richard Sachs, Sycip, Ira, Tony 등 다양한 빌더들이 참여했습니다. 출처 :: cycleexif이렇게 탄생된 게 이 자전거입니다. 당시에 주문받아 제작도 하였죠.그 때 둘의 만남은 지금의 Breadwinner Cycles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출처:: Levi Strauss & 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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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ris King Tech l Headset

    19.12.05 / BIKE MAKES ME HAPPY

    크리스킹 헤드셋은 전통적인 1인치부터 최신 규격인 비대칭 오버사이즈 1.5인치 헤드셋까지.다양한 프레임에 사용 가능하게끔 제작이 되고 있습니다.더불어 여러 가지 알록달록한 컬러와 특유의 통통한 디자인으로 기억에 남는 재미있는 제품입니다.​좋은 제품 오래 사용하실 수 있게끔 크리스킹 헤드셋 설치에 주의해야 할 점을 알려드리려 합니다.​헤드셋 설치에는 파크툴 HHP-2라는 공구를 주로 사용하곤 합니다.여기엔 530-2라는 어댑터가 포함되어 있는데, 피라미드 계단처럼 설계되어 있어 다양한 규격을 소화해냅니다.이렇게 편리한 공구를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위 사진처럼 헤드셋컵 안의 베어링을 제거하고 헤드셋컵을 어댑터에 장착해서 설치해야 합니다.제거하지 않는다면 베어링이 망가지기 때문이죠.헤드셋은 전용 공구로 꽤나 큰 힘으로 눌러 끼워야 하는 만큼 베어링을 직접 누른다면 베어링이 상해버리게 됩니다.출처 : https://www.parktool.com/blog/repair-help/threadless-headset-service그렇다면 베어링이 끼워져있는 헤드셋은 어떻게 설치해야 할까요?간단합니다. 530-2 어댑터를 빼고 베어링컵 전체를 눌러줄 평평한 공구로 끼우면 됩니다.이렇게 설치하면 적어도 베어링이 망가지는 일은 피할 수 있습니다.다만 헤드셋컵을 중심에 정확히 맞추어 설치가 어려워서 헤드셋컵이 비뚤게 설치가 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그래서 크리스킹은 전용 툴을 만드네요.베어링을 누르지 않으면서 중심도 잘 잡게끔 말이죠.크리스킹에서 헤드셋 베어링과 조립을 위해 만들어진 블루그리스로 조립합니다.보통 한 가지 부품을 위해 전용 케미컬과 장착용 공구까지 만드는 경우는 굉장히 드뭅니다.사소할 수 있는 점들 하나하나 신경을 쓰는 것을 보면 크리스킹에서 일일이 신경을 많이 쓴다는 게 느껴집니다.​이런 정성들을 보자면 올해 자신 있게 발표한 크리스킹의 라이프타임 워런티 정책에서도 본인들의 자존심에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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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22의 버팅 프로세스가 특별한 이유

    19.12.04 / BIKE MAKES ME HAPPY

    뉴욕, 존스타운에 위치한 No.22 팀은 최고의 No.22를 만들기 위해서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고 연구합니다. 각각의 튜빙은 No.22에서 버티드 처리를 합니다.우선은 좋은 티타늄을 구하는 것부터 시작을 합니다. 그러고 나서 그 날 것의 튜빙을 우리만의 기계와 기술로 다듬습니다. 튜빙을 버팅 처리하는 것은 튜빙의 강성과 퍼포먼스를 망치지 않는 선에서 튜빙의 두께를 얇게 만들죠. 우리는 버팅을 자체적으로 공방에서 하기 때문에 튜빙들이 몇 mm로 깎여야 하는지 잘 알고 있죠. ​직접 작업한 결과는 높은 수준의 대응성과 엄청난 강성을 지닌 자전거로 탄생하게 됩니다. 자체적으로 버팅을 작업하면 응력을 용접부에서 멀리 퍼뜨려서 프레임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순전히 무게를 가볍게 하는 것이 버팅 처리의 목적은 아니지만 프레임 셋 당 약 130-150g에 달하는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응력 : 외부에 힘을 받아 변형을 일으킨 물체의 내부에 발생하는 단위면적 당 힘. 압력은 물체를 찍어 누르려는 외력이라고 한다면 응력은 힘을 얼마나 견딜 수 있는 내재력.No.22는 Haas CNC 선반을 사용합니다. 이상적인 중량 비율을 알아내기 위해 여러 가지 실험을 할 수 있었죠.예를 들어 Reactor는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로드 레이싱 형태이고,Drifter는 다양한 혼합 지형을 타기 위한 자전거이므로 그에 맞는 중량 비율을 만드는 것도 No.22 팀의 몫입니다.Haas의 소프트웨어는 목적에 따라 튜빙 작업을 할 때 우리가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그래서 No.22는 다양한 조건에 알맞은 프레임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튜빙 벽 두께가 1mm 미만인 튜브로 버팅 작업을 시작합니다. 불필요한 두께들을 제거해 나갑니다.이 커스텀 버팅 프로세스는 튜빙의 지름을 넓혀주면서 강성은 높이고, 무게는 줄일 수 있습니다.엄청나게 가볍고, 단단하고 견고한 세 가지를 모두 겸비한 균형 잡힌 프레임을 만듭니다."더블 버티드" 또는 "트리플 버티드"라는 용어를 프레임 구조를 얘기할 때 많이 쓰는데요, 몇 년 동안 스틸 튜빙들이 판매된 방법입니다. 더블 또는 트리블은 튜빙의 두께가 변한 횟수를 말하는데요- No.22의 방식은 이런 단계들로는 정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No.22의 버팅 방식은 좀 더 미묘한 차이가 있죠.​ 튜빙 안쪽의 두께에 변화를 줄 때 우리가 원하는 곳에 원하는 만큼 제거하기 때문에 더블과 트리플로만 정의하기엔 뚜렷한 기준이 없습니다.이것이 바로 우리가 직접 버팅을 하는 최대의 장점 중 하나죠.보통 버팅 처리했다고들 얘기하지만 실질적으론 지속적으로 버팅 처리를 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우리의 버팅 작업은 부드러운 승차감, 도로의 소음과 마찰들을 좀 더 수용할 수 있고,무게 대비 강도를 극대화하고 라이딩의 목적에 맞는 라인업을 계속해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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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 스탠다드 바텀브라켓 규격 T47

    19.12.04 / BIKE MAKES ME HAPPY

    안녕하세요. BIKE MAKES ME HAPPY 이원규입니다.​자전거의 중심부인 바텀브라켓에 대해 설명해볼까 합니다.​카본 프레임이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며 브랜드들은 각자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고민을 합니다.비비 규격이 대표적이죠.​스페셜라이즈드의 OSBB, 트랙의 BB90, 서벨로의 BB RIGHT, 캐논데일의 BB30, 룩의 BB65 등.각 브랜드들의 개성과 아이디어를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만들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이들의 공통점은 프레스핏입니다.​전통적인 바텀브라켓처럼 튀어나오지 않고,바텀브라켓을 장착하기 위한 나사산이 없어 가볍고,강성 확보에 유리한 설계가 가능한 규격이죠.장점이 많기에 많은 브랜드들이 프레스핏 방식으로 프레임 제작을 이어 갔고, 판매가 되었습니다.​​2015년 하반기, 미국의 두 브랜드가 협업하여 T47이라는 새로운 규격을 내어놓습니다.카본 핸드메이드 브랜드와 인하우스 파츠 브랜드의 협업이라..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프레스핏 규격은 정비할 때 정밀함을 요구할 뿐 아니라 제작자와 작업자 모두 상당한 숙련도와 경험을 갖고 있어야합니다.게다가 장착과 탈거 모두 각각의 전용 공구가 필요하죠.너무나도 많은 프레스핏 규격에 크랭크 호환성도 브랜드 별로 제각각이기에 여러모로 골치가 아픕니다.T47 규격은 M47X1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시마노, 스램 크랭크 규격부터 로터,화이트 인더스트리, 이스턴 등 오버사이즈 크랭크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자 두 브랜드는 T47이라는 규격을 새로 만들었고, 용이한 정비성과 높은 호환성으로 환호를 받았습니다.별도의 특허나 상표권을 내놓지 않은 오픈 스탠다드 규격이기에 누구나 사용 가능합니다.​하지만 이미 프레스핏으로 대세가 되어버린 규격을 바꾸기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므로 프레임, 부품 브랜드 모두 쉽게 다가서진 못했죠.​T47이 발표된 지 4년이 지난 현재, 대형 메이저 브랜드 트랙에서 최초로 T47 규격을 적용하게 됩니다.트랙의 T47, 85.5mm의 폭을 갖습니다.​BB90이라는 독자 규격을 꾸준히 지켜온 트랙이 T47 규격을 채택함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새로 출시되는 크랭크들이 기존의 BB90에는 사용이 불가능한 점이 가장 유력하죠. Praxis works T47 I.B.독특한 점은 폭이 85.5mm라는 것입니다.기존의 T47 규격은 폭이 68, 73, 86.5mm로 전통적인 바텀브라켓 폭과 크게 다르지 않게 설계가 되었는데, 트랙은 부족하다고 느꼈을까요?프레임을 1mm 좁게 만들고 바텀브라켓을 1mm 더 두껍게 설계하였습니다.기존에 없던 규격의 바텀브라켓이기에 이는 Praxis works에서 별도로 만들어 주었습니다.Praxis works에선 비비쉘에 공구가 너무 얕게 안착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고자 설계를 했다고 하네요.그렇다면 원래 나와있던 T47 바텀브라켓은 새로 나온 트랙 자전거에 장착이 불가능할까요?아닙니다.​T47이 적용된 트랙 자전거에 Praxis work가 아닌 다른 바텀브라켓도 사용 가능합니다. 반면에 Praxis works T47 I.B.를 기존의 T47 프레임에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프레임은 전용 규격으로 만들지 않고, 바텀브라켓을 전용 규격으로 만들어서다양한 바텀브라켓 선택을 가능하게 설계하려고 엔지니어를 엄청나게 괴롭혔을 거 같네요.​이처럼 T47 규격은 이제 첫 걸음마를 떼는 중입니다.호환성이 높고 자유도가 높지만 아직은 대중화가 되지 않아서인지 프레임 제조사와 바텀브라켓 제조사 간의 동기화가 아직은 아쉬운 상태입니다.​실제로 T47 프레임에 로터 크랭크를 장착하려고 매뉴얼을 찾아보니 아예 없더군요.장착하는데 동봉되어 있는 와셔를 몇 개 넣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결국엔 바텀브라켓을 끼웠다 뺏다 와셔를 넣었다 뺏다를 여러 차례 반복해서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덕분에 노하우는 늘어났죠..)​프레임 선택에 있어 바텀브라켓 규격은 굉장히 중요합니다.각자의 장단점이 있으니, 참고하시어 본인에게 알맞은 규격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더불어 T47 혹은 바텀브라켓 규격에 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 주세요.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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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ris King - Silver grease

    19.11.16 / BIKE MAKES ME HAPPY

    안녕하세요.BIKE MAKES ME HAPPY 이원규입니다.크리스킹에서 출시한 새로운 케미컬에 대해서 설명해볼까 합니다.실버 그리스는 하이 퍼포먼스를 위해 설계된 그리스입니다.아주 작은 입자로 구성된 윤활제로 만들어져서낮은 구름저항과 다양한 환경에서 버틸 수 있는 내구력 또한 얻었다고 하네요.허브와 바텀브라켓에 최적화된 그리스입니다.​스틸 베어링과 세라믹 베어링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마침 정비가 필요로 한 크리스킹 바텀브라켓이 입고됩니다.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베어링 실링과 스냅링을 제거 후 컨디션 점검합니다.새로운 그리스가 주입되어야 하니, 더욱 꼼꼼하게 세척해야겠죠?깔끔하게 정비된 베어링에 실버그리스를 주입합니다.​이름처럼 은색이라기보단 차콜에 가까운 독특한 색감의 그리스.평상시 자주 보이던 맑고 투명한 그리스들과는 색감과 질감이 크게 달라 보입니다.​그 이유를 찾아보니 이황화 몰리브덴(MoS2)라는 극압제가 첨가되어 있더군요.이황화 몰리브덴(MoS2)는 항공기 주요 부품, 자동차 엔진오일 첨가제 등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장치 등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입니다.자전거 케미컬류에선 처음 선보이는 만큼 신뢰성 있고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어 보입니다.새로운 케미컬이 궁금하신 분 혹은 정비가 필요로 하신 분은 문의주시기 바랍니다.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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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22의 티타늄 튜빙의 프로세스 l Bryar Sesslman

    19.11.02 / BIKE MAKES ME HAPPY

    모든 핸드메이드 자전거에 있어서, 용접도 중요하지만빌더가 얼마만큼 튜빙을 이해하고 있느냐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같은 튜빙을 쓴다고, 같은 자전거가 될 수가 없죠.​요리사가 요리를 할 때, 같은 재료를 쓴다고 같은 맛을 낼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야기입니다.No.22의 Bryar Sesslman는 오랫동안 핸드메이드 프레임을 만들어온 장인입니다.​그는 날 것의 티타늄 튜빙을 각각 프레임 모델에 알맞게 버티드 처리하는 것부터 빌딩을 시작합니다.Sesselman는 바이크 빌딩만 수 년을 해왔습니다. 몇 년 전부터 샌드블라스팅과 카본을 본딩 하는 작업을 했습니다.그는 No.22가 존스타운에서 공방을 열고난 후 얼마 되지 않아 No.22에 합류했습니다.티타늄을 가지고 작업을 하는 건 42세인 Sesselman 에겐 열정입니다.Bryar Sesslman 또한 Scott Hock, Frank, Frank Cenchitz와 함께 오랫동안 세로타부터 현재까지 함께 하고 있는 동료입니다. 티타늄 튜빙을 가지고 하는 모든 것들은 목적이 있습니다.예를 들어 버팅은 단순히 튜빙의 무게를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티타늄의 특성을 더 잘 살릴 수 있는 작업입니다.티타늄 고유의 특성을 잘 집어 내는 것이죠.Sesselman은 각각 튜빙에 어울리는 버팅 프로세스를 적용한 컴퓨터 선반 위에서 가공합니다.감사하게도 이 프로그램들이 잘 실행된다며 농담을 합니다.​"탑 튜브에서는 35그램을 덜어냅니다. 아마 이게 별거 아닐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직접 볼 수도 느낄 수도 있습니다."각각 프레임 모델과 사이즈에 맞게 튜빙들을 버팅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그러고 나서 Sesselman는 티타늄을 샌딩 하는 작업을 합니다. 샌드 벨트와 그만의 방법으로 점차적으로 폴리싱을 높여줍니다.이 과정을 통해서 훌륭한 피니싱이 나오죠.Sesselman이 튜빙의 모양을 잡고 타원형으로 만드는 과정을 거치면서 No.22 자전거의 아이덴티티가 더 확실해집니다.유압 프레스와 특별히 디자인된 것들을 사용하여 조심스럽게 튜빙에 압력을 주며 프레임에 적합한 강정과 규격을 만들어 갑니다.수없이 많은 노력 끝에 이제는 눈으로 보고도 알 수 있다고 합니다."치수는 있죠. 전 이 일을 정말 오랫동안 해와서 제가 뭘 해야 하는지 알아요.예를 들어 Aurora의 탑 튜브는 앞쪽이 눌리게 되고 뒤쪽 끝부분이 반대로 눌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두 번의 다른 과정이 있어야 만들어지죠."Squish는 우리가 타고 싶은 프레임뿐만 아니라 No.22의 외형적인 모습까지도 만드는 작업입니다.이 과정을 거쳐서 각각의 튜빙들은 프레임에 알맞은 튜빙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죠. Sesselman은 측정하고 절단을 하면서 이 준비 단계를 마무리합니다. ​그는 이 중요하고 특별한 과정을 통해서 어떻게 프레임 모델에 알맞은 특성을 얻게 되는지 보여줍니다. "튜빙들은 각각의 자전거를 위한 것입니다. 숫자들이 쓰인 스펙, 각 튜브에 맞는 각도들, 그리고 지그에 올려서 측정을 하고 절단합니다. 그럼 끝이 나죠."이 과정을 마무리하면 용접 파트로 넘겨줍니다. 우리는 핸드메이드 자전거를 하고 있고, 우리가 타고, 만드는 자전거 퀄리티에 대해서 자부합니다.우리가 하고 있는 것들은 어떻게 하는지 배워야만 했던 것들이죠. 우리는 항상 완벽하게 해나가면서 앞으로 발전해나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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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리오가 떠난 후, 공방의 모습

    19.10.31 / BIKE MAKES ME HAPPY

    2018년 8월 23일, 다리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그는 Verona 공방의 불을 끄고, 그의 이름을 딴 역사적인 커스텀 스틸 프레임이 태어난 곳을 향해 걸어갔죠.건물 앞 나무에 도착했을 때, 다리오는 쓰러졌습니다. 앰뷸런스가 도착했을 땐 이미 늦었습니다.향년 6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다리오 페고레티. 그가 떠난 후에 남은 사람들은 몇 달을 버티고 인내하고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크리스티나는 다리오의 오랜 친구이자 동업 파트너이기도 합니다.다리오의 오랜 친구이자 동업 파트너이기도 한 크리스티나는 설명할 수없이 힘든 나날을 보냈습니다."그때보다 더 힘든 시간이 있을까 싶어요.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20년 이상 다리오와 함께 일했던 다리오의 친구이자 직장 동료인 피에트로는 다리오 페고레티를 계속 이어나가기로 결심했습니다.다리오가 떠난 후에도 다리오의 업적이 고스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보테가(공방)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연필 자국들이 프레임 지그를 덮고 있는 이탈리아, 베로나에 위치한 다리오 페고레티의 공방.2018년 8월에 다리오를 떠나보낸 후, 남은 피에트로 팀은 계속 앞으로 나아갑니다.빌더는 스틸 튜빙을 자르고, 스파크를 지켜봅니다.페인팅할 차례가 오면 피에트로와 안드레아는 연필부터 모든 재료를 다 사용해서 창조합니다.안드레아는 치아베테 스타일의 페인팅을 하고 있습니다. Ciavete라는 단어는 이탈리아, 베네토에서 저주를 뜻하는 사투리입니다.다리오 페고레티의 시그니처 페인팅을 뜻하기도 하죠.크리스티나가 설명하길 Ciavete는 'do whatever the fuck you want' 같은 의미하고 합니다.이 스타일은 패턴도 없고 정해진 룰도 없죠. 안드레아와 피에트로 모두 Ciavete 작업을 함께 합니다."The Pit"이라고 불리는 이 거실은 공방에서 다리오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입니다. 여러 의미로 공방의 심장 같은 곳이죠.다리오의 녹색 소파도 그대로입니다. 다리오가 떠난 후로는 아무도 여기에 있지 않는다고 하네요.자전거 업계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크리스티나는 프로페셔널 매니저이자 다리오의 오랜 친구이기도 합니다.다리오가 떠나면서 피에트로와 함께 다리오 페고레티의 공동 CEO가 되었습니다. 불과 그녀가 다리오에게 자전거 사업을 그만두겠다고 맹세한 몇 개월 후이죠.다리오의 마지막 담배꽁초들을 차마 버릴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공방에서 케이스를 만들어서 그의 재떨이를 지금까지 그대로 The Pit에 두고 있습니다.​매 점심 식사 후에 커피 한 잔과 함께 담배를 즐기는 크리스티나.Jack은 13살인 공방의 마스코트입니다.다리오와 피에트로가 크로아티아로 여행 가던 중에 만난 강아지였는데,피에트로는 다리오가 어린 강아지였던 Jack과 함께 크로아티아 국경을 넘으려 애썼던 얘기를 하면서 웃었습니다.Jack은 결과적으로 이중국적 견이 되었죠.Andrea Meggiorini는 24세로 공방에서 가장 젊은 친구입니다.다리오, 피에트로와 함께 일하기 전에 페인터로써 경험이 없었지만 시작하고 나서 그는 적성을 찾은 것처럼 두각을 나타냈습니다.지금 그의 목표는 세계 최고의 페인터가 되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 길을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다리오 페고레티의 수장을 맡고 있는 피에트로. 페고레티 프레임을 책임지고 만들어온 지 오래되었죠.20년 넘게 다리오와 함께 일하는 동료이자 친구인 피에트로는 이제는 책임감 있게 공방을 이끌어가며,프레임의 퀄리티를 책임지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책임져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이제는 다리오의 그늘에서 벗어나 피에트로가 빛을 볼 때이죠.다리오와 피에트로의 추억이 담긴 사진.20년 넘게 절친한 관계를 이어온 두 사람은 다리오가 바에서 길을 물어보면서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그때를 계기로 두 사람의 인생이 바뀌었죠.피에트로와 안드레아는 그림 작업을 하며 아침을 시작합니다. 둘 다 이 일을 즐기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냅니다.크리스티나는 사무실에서 업무를 봅니다. 작업을 하는 동안은 고요한 시간이 계속됩니다.​용접봉들은 사용되길 기다리고 있죠.​케이블 가이드와 케이지 보스를 용접할 때 사용됩니다. 피에트로가 티그 용접을 하기 전에 말이죠.크리스티나는 아무것도 방해받지 않는 시간에 집중해서 일을 합니다.​다리오의 오래된 디자인이 그려진 다운 튜브.오래된 툴과 새로운 기술이 함께 공존하는 툴. 40년이 된 파일 툴은 최신 샌드블라스트 부스처럼 쉽게 사용됩니다.볼일을 보고 천천히 걸어들어오는 Jack.콜럼버스에서 온 스틸 튜브들. 날 것의 재료에서 피에트로와 그의 팀은 예술을 만들어냅니다.견습생 프레임 빌더인 Gianmaria Citron은 이제 막 절단한 스틸 튜브를 사포질합니다.페인터인 Andrea Meggiorini는 페인팅 공간에서 프레임에 색을 입힙니다. 24세로 가장 어린 이 친구는 크리스티나가 볼 때는 어린 강아지 같죠.​프레임 빌더인 Gianmaria Citron이 스틸 프레임을 용접하는 모습.​크리스티나는 이른 아침에 배달 일 끝냅니다.Gianmaria가 피에트로에 대해 말하길,"나는 피에트로가 특이하다고 생각해요. 피에트로 같은 사람들이 전 세계에 있겠지만 그의 레벨은 못 따라갈 거예요."맨 왼쪽은 NAHBS를 위해서 새로운 페인팅을 선보일 준비를 하는 안드레아. 샌딩 작업을 하면서 아침을 보냅니다.다리오가 세상을 떠난 후 처음으로 나가는 바이크 쇼입니다.가운데 사진은 운송할 프레임을 준비하고 있는 피에트로의 모습. 매일매일 일정 시간을 이곳에서 보냅니다.공방을 떠나기 전에 항상 마지막으로 피에트로의 손을 거치게 되는 프레임들.맨 오른쪽은 옷을 갈아입으며 공방을 떠날 준비를 하는 Gianmaria Citron.​피에트로는 티그 용접을 합니다. 그의 기술은 눈부십니다. 용접 부분을 보면 뱀 비늘처럼 완벽한 대칭을 이루는 모습을 갖춥니다.이 공방의 마스터인 피에트로.피에트로는 이 공방에서 유일하게 프레임의 공정을 다 파악하고 완벽한 퀄리티로 만들 수 있는 사람입니다.지금 다리오 페고레티가 있기까지 함께 만들어준 사람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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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kes of the Bunch: No.22 Aurora titanium all-road bike

    19.10.27 / BIKE MAKES ME HAPPY

    Cycling Tips에 올라온 No.22의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No.22 Bicycle Company의 창립자 중 한 명인 Bryce Gracey의 인터뷰가 올라왔습니다.저희가 항상 이메일을 주고받는 친구이기도 하죠.​No.22 Bicycle Company는 뉴욕, 존스타운에서 만들어지는 티타늄 프레임이죠.누구나 그렇듯 Bryce도 갖고 싶은 자전거가 있지만 살 수 없는 상황이 있었죠.그 자전거는 Colango Olympic Master 프레임에 Campagnolo Record로 이루어진 자전거였습니다.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자전거를 처음 사게 된 Bryce는 캄파로 조립된 콜나고 올림픽 마스터를 잊을 수가 없었죠.그 당시 수중에 있는 돈으론 불가능했다고 합니다.​그 자전거를 결국 사진 않았지만, 손으로 칠한 멀티 컬러의 페인팅과 반짝이는 알루미늄 피니싱의 캄파놀로 그룹 셋은 머릿속에 남았죠.1998년에 드디어 Bryce는 캄파놀로를 처음으로 타게 됩니다. 콜나고는 아니었지만요."난 그 당시에 그 자전거를 살 수 있는 능력은 없었지만 항상 캄파놀로 팬이었어요."​물론 지금의 Bryce는 어릴 적 꿈꿨던 환상을 충족시킬만한 능력을 가지게 됐죠.NAHBS는 매년 "Campagnolo Best in Show"라는 상을 줍니다.2017년 / 2019년 Campagnolo Best in Show캄파놀로 그룹 셋을 사용해서 멋진 자전거를 완성하면 캄파놀로에서 상을 주는 방식인데요,올해의 "Campagnolo Best in Show"는 No.22에서 선보인 Aurora가 받았습니다.​올해 No.22가 Campagnolo Best in Show에서 보여준 카본 싯튜브와 티탄의 조화가 돋보이는 Aurora는 정말 멋졌습니다.요즘 추세에 맞춰서 Aurora는 디스크 브레이크와 34mm 클리어런스를 제공합니다.하지만 파리 루베에 참가하는 프로 라이더들처럼 레이스 바이크 포지션과 핸들링도 가능한 자전거죠.​이 자전거는 Super Record EPS 전자식 그룹 셋과 Bora One 튜블리스 카본 클린처를 사용해서 캄파놀로를 아주 완벽하게 돋보이게 한 자전거입니다.​이 자전거의 피니싱은 Bryce가갖고 싶었던 그 콜나고 자전거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복잡한 여러 가지 색상으로 꾸며진 콜나고는 그 당시에 이탈리안 브랜드의 특징이기도 했죠.그라데이션 되는 아노다이징 기법을 잘 살려서 훌륭한 마스킹으로 그래픽을 잘 살렸습니다."그 콜나고를 오마주한 피니싱이에요. No.22에는 골드-퍼플 아노다이징 옵션이 있는데요,거기에 Hot Tubes 커스텀에 Jordan Low가 에어브러시 기법으로 그 콜나고를 현대식으로 해석하면서 No.22의 색이 그대로 표현되도록 작업해줬습니다."여담이지만 올해 NAHBS에서 Bryce를 만나서 이 자전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둥글게 제작되는 휀더에 저렇게 작업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 수 있었죠.앞에 말했다시피 아노다이징은 No.22 크루가 작업을 하고 페인팅은 Hot Tubes 커스텀의 Jordan이 해주었는데, 아노다이징과 페인팅의 경계가 아주 자연스럽게 녹아내리게 하는 것이 아주 멋졌습니다말하기 전까지는 어디가 아노다이징이고 어디가 페인팅인지 모를 정도였으니까요.​싯튜브 뒷부분에는 Campagnolo 와 Bryce의 뜻깊은 관계가 있는 해가 적혀있습니다."너무 갖고 싶었던 콜나고, 캄파 그룹 셋을 본 해, 캄파놀로 그룹 셋 자전거를 처음 손에 넣었을 때, 건축 학교를 졸업하고 남은 장학금으로 Record 셋을 맞춘 해, 2017년도에 베스트 캄파놀로에서 우승했던 No.22의 해, 그리고 오늘까지"​이 자전거에는 아주 멋진 요소들이 있습니다. 직접 만드는 티탄 싯 마스트와 드롭아웃이 대표적인 디테일이죠.이런 요소들이 모여서 이 자전거를 최상으로 만드는 것이죠.​이번에 선보인 티타늄 휀더는 그냥 티탄이 아니라 프레임처럼 아노다이징을 넣은 휀더입니다.실카의 Sicuro 티탄 케이지도 실카 프레임 펌프도 No.22가 재해석했습니다.티탄바디의 실카 프레임 펌프는 No.22가 최초로 만들기도 했죠.Fizik Arione 안장은 Leh cycling의 Carson Leh이가 커스텀 했습니다.캄파놀로의 클래식한 윙 로고와 자전거와 어울리는 컬러가 확 도드라지게 커스텀 한 안장입니다."작년에 Silca 티탄 펌프를 만들었는데 참신한 것 같아요. 제품화 시켜서 제공하니까 반응이 더 좋더라고요. 티탄 휀더는 길이와 넓이를 최적화시켜서 생산화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딜러들이 조금 더 길게 해달라고 해서 그렇게 제작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렴하진 않죠. 티탄은 원재료값부터 고가입니다. 이렇게 가공하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죠. 하지만 우리는 어떻게 되는지 지켜볼 겁니다."No.22는 아마 Aurora와 티탄 휀더가 소개된 후로 6개월 정도 이 프로젝트에 힘쓰고 있을진 몰라도 그 당시엔 이게 가능할지 아닐지도 몰랐습니다.그리고 평가단은 굉장히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이 자전거는 캄파놀로 상뿐만 아니라 최고의 상인 "Best in Show"도 받았으니까요.눈치 챘을 수도 있겠지만 이건 단순히 NAHBS를 위한 쇼바이크가 아닙니다. Bryce의 자전거이기도 하죠."최근에 Calgary에 있는 로키 마운틴이 자리한 고향으로 이사했어요. 그래서 이 자전거는 올-시즌 바이크로 만들었습니다. 오프 로드도 즐길 수 있죠. 제 고향의 오래된 구 도로들을 타면서 이 자전거를 즐길 예정입니다. 얇은 타이어로는 갈 수 없었던 곳도 누비고 다니고요. 만약 거기서 길을 잃는다면 최소한 티탄 펌프가 절 도와줄 거예요."6개월 전에 Bryce는 NAHBS를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타지 못했죠. 하지만 슬프게도 아직까지도 타지 못하고 있습니다.​"아직도 못 탔어요. 왜냐면 딜러들을 위한 이벤트에 전시하기 위해서 깔끔하게 보관해야 하거든요. 다음 달에는 드디어 꼭꼭 탈 수 있길 바라고 있어요."​제 생각뿐만 아니라 모두가 Bryce가 충분히 기다렸다고 생각할 거예요. 이제는 딜러들이 더러운 바이크를 보게 두는 게 어떨까요. 이 아름다운 자전거를 타길 바라는 사람이 더 많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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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22 ㅣ Welding Process

    19.09.20 / BIKE MAKES ME HAPPY

    No.22의 웰더인 Frank Cenchitz에 대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Frank는 대부분의 시간을 얼라인먼트 기계 앞에서 보냅니다."잘 만들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열 번 정도는 왔다 갔다 확인합니다."프레임을 용접할 때 B.B와 싯튜브부터 시작을 합니다.드롭아웃과 체인 스테이는 그 후에 용접을 하죠.프레임은 각 프레임마다 정해져있는 지오메트리에 따라서 정확하게 세팅이 됩니다.튜브를 세팅한 후엔 얼라인먼트 테이블 위에서 초벌구이처럼 초벌 용접을 합니다.튜브들이 첫 용접이 끝나고 Frank가 만족하는 퀄리티와 얼라인먼트가 나오면 프레임 전체를 꼼꼼히 용접합니다.티타늄은 강성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지나칠 정도로 까다롭고 티타늄을 잘 다루기에 많은 요소들이 필요합니다. "본인이 무엇을 하는지 모른다면 티타늄 용접은 정말 힘들 수 있어요. 가끔 곤란할 때도 있습니다."Frank는 그의 커리어를 티타늄 용접에 쏟아부었습니다. Frank 역시 No.22의 창립멤버 중 한 명입니다.뉴욕 존스타운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No.22 프레임은 그의 손을 거쳐서 탄생합니다."우리의 첫 자전거를 만드는 데 4개월이 걸렸어요." 요즘은 하루에 한 대꼴로 만들고 있습니다."Little Wing(픽스드 기어)은 하루 정도 걸리고, 마운틴 바이크는 2배 정도 걸립니다. 각각 자전거들은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것과 같아요."빌딩 하는데 가장 흥미로운 자전거가 무엇이냐 물었더니, 주저 없이 바로 'The Drifter X'라고 말합니다."이건 진짜 물건이에요. 모든 디테일들을 사랑합니다. 모든 자전거를 빌딩 하는 것 자체가 즐어워요."Frank는 용접을 하는 동안 음악을 선곡합니다. 그는 티타늄 용접하는 것이 악기 연주와 아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한결같은 손과 좋은 리듬이 필수죠. 정렬하기 어렵고 많은 변수도 있습니다."Frank는 아마 이 분야에서는 다른 누구보다 많이 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그의 고등학교 금속 분야 선생님이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는 기계까지 설치를 해줬고, 1997년부터 용접을 해오고 있습니다.그는 Serotta에서 여름 인턴쉽(1997년 - 2014년까지 세로타에서 일했다고한다) 을 시작하였고 그때부터 그는 티타늄에 관해서만 일을 해오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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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숨 돌리고 달리자!, pink service

    19.09.03 / BIKE MAKES ME HAPPY

    안녕하세요.BMH의 서비스 메뉴인블루 / 핑크 / 레인보우 중에핑크 서비스에 대해 설명해볼까 합니다.핑크 서비스는 자전거의 컨디션을 최적화시키는 서비스입니다.자전거의 컨디션도 끌어올리면서 산뜻한 기분을 내고 싶은 분께 권합니다.​핑크 서비스는 블루 서비스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정비가 이루어집니다.필수 점검 항목 5가지와 깔끔한 세척 그리고 정비까지.1. 세척말끔하게 세척된 자전거는 훨씬 상쾌한 라이딩이 가능하죠.구석구석 묵은 때를 세척하면 깔끔해지고,각 부품의 컨디션 점검과 수명 연장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죠.​카본, 고무 등 자전거 부품에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오지쥬스를 사용하여스마트바이크워셔(바이크 세척 전문기기)를 사용하여 깨끗하게 세척합니다.덕분에 흙먼지를 뒤집어쓴 외관은 물론,까맣게 찌든 기름때가 가득한 체인과 스프라켓도 안전하게 세척이 가능합니다.2. 정비라이딩을 자주, 더 많이 하게 되면 자전거의 컨디션이 떨어지곤 합니다. 특히 비가 오는 날 라이딩 후엔 자전거가 유독 뻑뻑하게 느껴지곤 하죠.정비 전후로 체감효과가 크지만 직접 정비하기엔 난이도가 어려운 헤드셋, 비비, 허브도 함께 정비합니다.크랭크와 비비에 윤활이 되어있지 않다면 소음이 나기도 합니다.라쳇 소리가 평상시보다 과하게 커졌다면 점검을 받아보시는 편이 좋습니다.3. 그 외.​전동식 구동계의 점유율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빠르고 일정한 변속감은 많은 라이더 분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때문이죠.그러나 전동식 구동계는 배터리가 있어야만 변속이 되는 단점이 존재합니다.사소하지만 자칫 놓쳐버려서 라이딩 중 변속이 되지 않는다면 난감해지죠.깜빡할 수 있는 라이더 분들을 위해 충전도 도와드립니다.​핑크 서비스는 하루에서 이틀 정도 맡겨주셔야 하는 서비스입니다.서비스 금액은 80,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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