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MH입니다.
지난번에 다녀온 라파 프레스티지 이야기를 해볼게요.
비가 어마어마하게 왔던 작년 라파 프레스티지는 👉여기서
비가 온 후 이제 정말 겨울인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저희 샵을 기준으로 화성은 비교적 다른 그래블 코스들보다 가까운 편에 속합니다.
아침에 만나서 자전거를 싣고 떠나봅니다.

타게 될 코스는 약 65km 정도의 코스.
화성은 오르막이 거의 없는 평지 코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 프레스티지는 그래블 코스 위주의 코스였습니다.

약속 장소에 도착한 후 포장했던 맥모닝을 먹습니다.
늘 맥모닝🍔

팬케이크와 Drifter X

Ca(S)Ti

photo by @hbfilm
영상기(?)를 찍는 제주에서 온 동언 님
한 롤에 약 3분 정도 찍힌다고 하네요.

출발시간이 다가와서 라파 부스로 가니 팔찌, 브레베 카드와 일회용 카메라를 줍니다.
일회용 카메라는 한 팀 당 한 개를 주고
라이딩 하면서 찍고 반납하면 현상까지 해준다는!

#팀까스티
이번엔 하천님 말고 현준님과 함께 한 팀을 이루어서 참가했어요.
어쩌다 보니 카본 스틸 티탄 조합이라 팀 까스티!


이번 프레스티지 아이템들은 카키 카키 하네요.


photo by @hbfilm

더트로 더러워지기 전!

화성 코스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개구멍(?)으로 통과해서 갑니다.




처음엔 미개통 도로를 달립니다.



사진도 찍고 하다 보면 그래블 코스로 진입하게 됩니다.



여름에 왔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의 화성.
갈대가 가득하네요.

같은 장소 같은 인물





생각보다 빨리 나오는 채석장!


다른 그래블 코스와는 참 다른 뷰를 보여줍니다.




다들 사진을 열심히 찍고 다시 달려봅니다.

물웅덩이도 지나고

차단봉도 넘어가고

바퀴가 빠질 것만 같은 돌길도 지나갑니다.

겨울 하늘보단 가을 하늘 같은 뷰



바퀴가 지나간 자리



영상기도 열심히 일합니다.
저거 찍을 때 정말 다라라락 소리가 나더라고요.

여름에 왔었을 때 보다 길어진 코스.
공사장을 지나서 갑니다.
원래 코스는 여기가 아니었다는ㅎㅎ

이거죠!

첫 번째 체크포인트!
브레베 카드에 도장을 찍고
팔찌에 있는 SiS 표를 뜯어서 드리면 SiS 보급품을 제공해 줍니다.
현준님이 챙겨온 무알코올 맥주와 무려 더블치즈 버거를 보급으로 먹어보아요.


꺄하~ 괜히 취하는 것 같고
얼른 집에 가서 진짜 맥주 마시고 싶어지는!!!

따뜻한 커피까지 마십니다.

Photo by @hbfilm
배를 채웠으니 다시 출발해봅니다.

맵을 따라 잘 가는가 싶으면 길 아니라고..
다 같이 낚시를.. 몇 번 다시 돌아갔네요.

이곳저곳 뱅글뱅글 흙길을 타다 보면 중간중간 근영님도 만납니다.


Photo by @hbfilm
계속 달리다 보니 두 번째 체크 포인트가 보입니다.
도장 찍고!
이때쯤부터 해가 가려져서 슬슬 추워진 날씨..


농기구 바이브로 사진도 찍고-



서로 찍어줍니다.


Photo by @hbfilm


코스 끝!
잔뜩 진흙이 묻은 브래드위너

팀까스티는 무사고로 완주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